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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여 행249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 산방산에 펜션 제주도까지가서 온천을 한다고? 정말 간다. 힘들게 올레길을 걸은 후 온천과 찜질을 하면 좋겠다는 굳아이디어가 떠올랐다 :) 얼마나 힘들길래? '난이도 상'라고 올레길 홈페이지에 표시된 올레9길을 보며, 올레길이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하고 시작된 여행계획. 제주공항 - 제주올레 9길 시작점으로 버스타고 이동 - 제주올레 9길 종착지까지 걷기 - 화순금 모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 '탄방산에 펜션'에서 짐풀기 - 탄방산 탄산온천에서 온천하고 찜질하며 쉬기 온갖 등산, 올레길 경험으로 나는 걷고 오르는 것에는 자신감이 있었으나!! 올레9길은... 정말.... 한라산이랑 비교하며 걸었다구요. 한라산은 사람이라도 많지... 그리고 화순금 모래 해수욕장은 개장(?)이 끝나 있었다.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 2019. 10. 5.
일산 플랜테이션) 드넓은 잔디밭과 카바나(텐트), 가을날의 바베큐(BBQ) 파티♥ 가끔씩 정말정말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싶을 때가 있다..ㅋㅋ 요즘은 텐트가 없어도 글램핑을 가면 되는데, 글램핑장을 검색해보면 당일로 빌려주는 맘에 드는 곳을 찾는 곳이 또 어렵다. 그냥 BBQ를 하고 싶은데, 1박 숙박 요금에 숯불 이용료까지 내면 (대부분 2만원) 너무 아까우니까.. 이럴 때마다 내가 떠올리는 곳은 고양시 스타필드 인근의 플랜테이션이다. (http://www.theplantation.co.kr/) 예약을 하고 가면 - 네이버 예약도 가능 - 고기와 밥, 과일, 숯불까지 모두 준비해 주니까 아~무것도 챙겨갈 필요가 없다. 맛있게 구워 먹고 푸른 하늘을 보면서 좀 쉬다가, 배드민턴을 치고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하고, 입구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딱!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 2019. 10. 2.
설악산자생식물원, 속초여행 가볼만한 곳 설악산에 처음 가본 후 매력에 흠뻑 빠져서 그 후에도 몇 번 속초에 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온갖 워터파크에 온천에 호텔에 제대로된 관광지였던 것이다....! 아주 무더웠던 이번 여름, 8월 한창 성수기때라 워터파크 이용료며 호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조금만 참자 비수기를 노리자 했는데 어느새 성수기가 끝나고 9월 말이라니...! 역시 여름휴가에 바캉스를 떠나는 이유가 있는게, 가을이 되니 물놀이갈 생각이 안 난다 ㅎㅎ 설악산 근처를 네이버 지도로 열심히 찾아보니, '설악산 자생식물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어떤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제주도나 가평이나 식물원이 있으면 꼭! 간다. 한껏 꾸며놓은 아기자기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 갔던 기억이 .. 2019. 9. 30.
설악산 이후 두 번째 속초여행, 그린라군호텔 인 설악 간단하게 속초에 1박으로 놀러가려고 호텔을 검색해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호텔들은 성수기라 너무 비쌌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게 설악산을 오르고 싶지는 않고 그냥 호캉스나 즐기려는 생각으로 다시 방문하게 된 속초. 그린라군 호텔 인 설악은 설악산 바로 옆에 있지는 않지만 근처라 그런지 산이 우거진 곳에 위치했다. [지난 번 설악산 등산 때, '켄싱턴스타 호텔 설악' 후기 보기] 켄싱턴스타호텔 설악 - 설악산 근처 가장 가까운 호텔, 2박3일 숙박기 켄싱턴 호텔 Kensington Star Hotel www.kensington.co.kr 전국 명산 등반하기(이 목표는 한라산 이후로 넉다운이 되어 잠정 보류중이라고 한다.. 한라산 가봤으면 다 가본거 아냐??) 를 목표로 야심하게 출발한.. bookshel.. 2019. 8. 12.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올레14코스) 올레14코스를 걸으면 협재해수욕장을 지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협재해수욕장 옆에는 한림공원이 있다. 제주도안에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너무 많다. 제주도 해수욕장들은 바가지도 없는 편이고, 방문객들도 가족단위라 친근하고, 무엇보다 제주의 분위기가 좋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어떤 해수욕장에 가면 양아치 분위기가 나는데... ㅋㅋ 호텔이 아무리 좋아도 그런 곳은 싫다. 협재해수욕장은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아서 물 반, 사람 반 이었다. 제주도 해변가는 대부분 깨끗한데, 제주도 TV 프로그램에서 지킴이라는 분들이 엄청난 포대자루를 가지고 매일 트럭 한 가득 해양쓰레기를 치워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협재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지나고 나면, 한림공원으로 통하는 길이 보인다. 발이 아파서 여기.. 2019. 8. 1.
물뜰에쉼팡 리조트, 수영장과 치킨 (올레14코스) 정말 이 날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ㅎㅎ 발이 이미 아프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도, 역주행으로 걷던 올레14-B길을 끝까지 걷고 싶었다. 해안길을 아무리 걸어도 깃발이 안 나오는데, 길을 잘못든걸 모르고 언젠가 나오겠지 하면서 걷다가 틀린 것을 알았다. 그냥 버스를 탈까? 하는 생각이 들던 중, 마침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숙소 근처로 가는 버스가 막 도착하는 것이다. 다섯 정류장 정도를 버스에 앉아서 갔는데, 해가 쨍쨍한 바깥 풍경을 보며 '저길 전부 걸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힘들게 도착한 이날의 숙소는 '물뜰에쉼팡 리조트'였다. 네이버 길찾기 어플에 표시된 파란 점이, 카카오 네비의 남은 거리가 점점 줄어들며 드디어 리조트에 도착했다. 마음은 기뻤는데 몸은 천근만근이었다. 올레14-.. 2019. 7. 28.
제주 아길라 호텔, 스파와 룸서비스가 좋은 (올레14코스) 나는 늘 호텔 욕실에 샤워기보다 욕조를 기대한다. 오래된 호텔들은 욕조에 기스(?) 등 낡은 흔적이 나서 좀 찜찜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한 것이라 들어가기 전에 청소하느라 진땀을 빼게 된다. 그래도 그 날 여행의 마무리를 따뜻한 목욕으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뭔가 빠진 것 같아 아쉽다. 올레14코스에 위치하고, 협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아길라호텔은 발코니 너머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발에 물집이 나서 신발을 질질 끌며 걷다가 스파를 하니 아주 천국~^^ 좋은걸 알려면 일단 고생을 해봐야 한다는 말이 맞는 걸까요 ㅎㅎㅎㅎ 고생하기 전에 좋은거 알고 미리 감사하는 인생을 살자 룸은 2층으로 배정되었다. 조금 더 고층으로 배정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 2019. 7. 27.
제주 허브동산에서 허브용품사기 (보타니카 170) 제주 허브동산 안에 들어가면 입구쪽에 '보타니카170'이 있다. 커피와 기념품살 수 있는 곳. 안으로 들어가니 남자 직원분이 맨 위 선반에 있는 티 가루를 주셨다... 좀 큰 알갱이였는데 엄청 달고 맛있어서 바로 사고 싶었으나 ㅠㅠ 설탕이 들어가서 구매안함. 오밀조밀하기도 하지~ 동생주려고 유채꽃 거울 샀다 ㅎㅎ 원래 아로마향 캔들이나 디퓨저도 좋아하는데, 이런 향들이 고양이에게 안 좋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이전에 큰 맘 먹고 비싼 양키캔들이랑 워머 구입했다가, 고양이 카페에서 아로마가 고양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환불도 못하고 다신 안 켠다ㅎㅎㅎㅎㅎ 총 구입한 물품들. 호텔와서 식탁에 올려놓고 찍음 ㅋㅋ 이건 올인원 에센스인데 쬐끄만해서는 33,000이.. 2019. 7. 22.
제주 허브동산, 야간개장때 방문한 조명가득 빛가든 제주 허브동산은 밤에도 갈 수 있는 (운영시간 09:00~22:00) 얼마 안 되는 관광지이다. 조명이 섬세하고 아름다웠는데 나무한테 이래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사진 찍기에는 너무 좋지만! 수국들 너~무 아름답다 ㅠㅠ 자주색 수국을 가깝게 찍은 사진인데 여기서 찍은 사진들 중 많이 마음에 든다. ♥ 밤이라서 풀벌레소리, 바람에 풀잎이 흔들리는 소리와 함께 뭔가 개구리같은 존재가 꾸액꾸액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황금 복 두꺼비 연못이 있다고ㅋㅋㅋ 밤이라 잘 안 보였는데, 작은 연못같은게 있었다. 여기서 황금복두꺼비가 살고 계시나 봄 ㅋㅋㅋ 다양한 색깔의 조명이 잘 드러나게 찍은 사진, 이것도 마음에 든다. 내 사진실력 한 90점 되는듯 크리스마스 트리 같다. 저 건물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가 보이.. 2019. 7. 22.
제주 허브동산 House garden (실내정원), 풍차전망대 야간 틈새시장(?)을 대놓고 개척한 제주도 허브동산. 너~무 사진이 많아서 아예 포스팅을 나누어서 하기로 했음. 야간에 가니까 벌레우는 소리도 들리고, 운치있고, 허브향도 더 잘 음미할 수 있어서 비싼 입장료에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민트종류가 이렇게 많았다니 ^^ 허브들은 하나같이 이름이 어려워. 진심이야...? 진심이야...?(2) 산딸기 :D 큰 평수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깨알처럼 심어져 있는 허브들을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실내정원 :) 허브동산에 와본게 이번이 두번째인데, 풍차가 있는줄 몰랐다. 이 풍차는 직접 올라가서 허브동산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밤이라 무섭고 보이지도 않았지만, 후래쉬를 켜고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비오는 날이라 계단이 젖어있기도 했지만 열심히 올라갔음.ㅎㅎ .. 2019. 7. 22.
섭지코지 근처 리조트,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예~~전 여행에서 섭지코지까지 걸었을 때,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풍경과 푸른 바다를 따라 아주 힘겹게 걸었던 기억이 있다.ㅋㅋ 날씨는 너무 좋고 정말 더운데, 섭지코지라는 곳은 도무지 나타나지를 않고... 네이버 지도를 켜도, 네비를 켜도 걷는 입장에서는 뭐가뭔지 잘 모르겠고. 무슨 리조트들은 이렇게 많은지 왠지 기가 죽었다. 그 때 한참 힘들게 걸으며 지나쳤던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를!! 이번에 연수차 가게 되었다. ^^ 그 때 지나치며 엄청 큰 규모에 정말 좋아보였었는데!! 또 이렇게 오게 되다니... 정말 인생이란 살아봐야해 ㅋㅋㅋ 체크인하는 입구 건물. 블루동/오렌지동/레드동이 있는데 나는 레드동 숙소였다. 추측이지만, 레드동은 단체고객들을 위한 건물이 아닐까? 워낙 넓다보니 대규모 연수나 세미나를 .. 2019. 7. 19.
제주도 가성비 호텔, 제주스테이 인 성산 제주스테이 인 성산은 내가 살면서 가본 숙소들 중 가장 저렴한 곳이다 ㅋㅋㅋㅋ 1박 무려 (4만원에 가까운) 3만원대에 결제했으니까!! 위치는 성산, 섭지코지 입구 근처에 있다. 여행중인데 여행자금을 아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정말 가성비 갑 ㅎㅎㅎㅎ 비오는 날이라 엄청 우중충하다~ 외관은 이렇게 작은 4개 정도가 붙어있고, 왼쪽은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데 소소한 과자 등 간식들을 판매했다. 주차공간은 넓직하고, 신축을 했는지 깔끔한 편이다. 자동차가 들어오는 입구는 밤이 되면 예쁘게 조명도 켜진다 ㅋㅋ 나는 이 곳 4번 건물에 숙소가 배정되었다. 짜잔~~^^ 방은 잘 정돈되어 있었고, 침대도 나름대로 편안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사진에 찍지 못한 오른쪽에는 커다란 TV가 있었다. 커튼 너머는 그냥 숲..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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