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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페 기 행 /제주도8

제주 애월 보토카페 ♥ 올레16코스 돌고래 전망대 보토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2747 1층 101호 올레16코스를 걸으며 식사는 노라바에서 해물라면을 먹고,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광객들을 보며 걸었다. 제주 올레에 왜 사람이 안올까 슬펐는데, 애월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걷고 있었다. 좁은 산길을 걸을 땐 불편할 정도로 앞뒤에 올레꾼들이 있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걸음도 어찌나 빠르신지... 분명 처음에 막걸리랑 해장국 얘기를 하며 우리를 추월한 중년과 노년사이 네 명의 팀이 있었는데, 노라바에서 해물라면 먹고 다시 걸으려니 그 분들이 나타난거다....🙄 다시 만났을 때는 술냄새를 풍겼다. 점심먹으며 술을 한잔 하신 듯 하다. 애월 올레길은 여전히 사람 많다. 스탠포드 호텔까지 20분가량 남았는데, 열심히 걸은 덕분에 시간은 오후.. 2023. 10. 20.
제주 담또와 ♥ 월정리 베이커리 카페 올레20길 담또와 전화번호 :064-900-0855 제과,베이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593 1층 월정씨 하루펜션에서 다시 올레20코스를 걷기 시작한 아침. 골목골목 참 아기자기하구나 걷고 있는데 예쁘고 자그마한 카페가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중인 모습이 딱 봐도 여기 맛있겠구나 싶었는데 적중했어요. 커피 앤 브레드라는 말이 참 반가웠어요. 💛 작은 공간에 창가로 난 테이블 한 개, 하지만 빵 굽는 냄새는 풍성했던 제주 담또와 카페. 빵 종류도 많았고 반질반질하니 진짜 맛있어 보였어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산미있는 커피, 고소한 커피중에서 고르라고 하셔서 망설임없이 산미있는 원두를 골랐는데요. 알고보니 무려 드립커피네요!! 너무 황송했습니다... 2023. 9. 4.
제주 올레1코스 카페 ♥ 바다는 안보여요 (종달리 옛소금밭) 바다는안보여요 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884-1 드디어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사고, 올레1코스를 완주했어요. 역시 제주여행하면 올레길인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할 "바다는 안보여요"는, 올레1코스 시작지점부터 두 개의 오름을 다 걸은 뒤, 종달리 사무소와 종달리 옛소금밭을 걷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곳이에요. 올레 패스포트에 보면 아침일찍 걸어서 성산에서 밥을 먹으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건 정말 걸음이 빠르고 기초체력이 좋은 분들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알오름을 걷고나니 벌써 배가 고팠거든요. 너무 아름다운 날씨의 제주 종달리입니다. 제주의 가을은 이렇게 아름다웠어요. 종달리마을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기와집과 돌담, 귤나무를 볼 수 있는 길이었는데요. 바다는 안보여요 카페.. 2021. 11. 3.
카페 델문도 ♥ 함덕해수욕장 근처 카페 델문도 전화번호 :064-702-0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8-1 1층 함덕해수욕장은 제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로 유명하지요.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파도를 보면 누구라도 납득할만한데요. 카페 델문도는 마치 섬처럼 함덕바다 한 가운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처음에는 모래사장에 있다가, 도저히 오션뷰 야외테라스가 궁금해서 가봐야 하겠더라구요. 이렇게 카페 건물이 바다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에요. 완전 함덕 해수욕장 명소! 들어가기 전부터 야자수에, 돌로 쌓은듯한 건물 모양새에 휴양지에 온 느낌 가득입니다. 건물이 이런 모양이니까 바다랑 이렇게 가까운곳에 카페가 있어도 위화감이 들지 않아요.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잘 어울리더라고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2021. 10. 19.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해녀바구니 브런치♥ (오설록티뮤지엄) 제주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오설록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다. 공항에서부터 비가 내려서 제주공항안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우비를 사고 싶었지만 우산밖에 판매하지 않았다. 나는 가져온 우산을 쓰고 동생은 그냥 패딩에 달려있는 모자를 쓰고 있겠다고 했다.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아서 나중에는 둘 다 모자를 쓰고 다녔다. 비로 촉촉하게 젖어있는 땅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오설록은 잘 꾸며놓은 공원 같았다. 엄청 넓어서 놀아다니며 산책하기도 아주 좋은 곳이었다. 동백철이어서 여러곳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5분 가량 걸어서 도착한 이니스프리! 건물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유명한 해녀바구니 브런치를 먹을 수 있고 그 옆은 카페이다. 둘 다 이니스프.. 2020. 2. 8.
커피타는 야옹이, 꼭 가보고 싶었는데.. 협재해수욕장 다음에 커피타는 야옹이에서 차 마시고 한림공원 가는게 예정코스였는데 무슨 일인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인스타를 봤는데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 (나는 원래 인스타를 하지 않지만 검색해보니 사장님이 운영하시길래) 지금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화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 ㅋㅋ 입구에 써있다면 좋았을텐데 집사로서 그냥 지나치는게 너무 아쉬웠던 커피타는 야옹이.. 이번에는 꼭 가고 싶었는데 날을 잘못잡은 것인가 슬펐다 고양이 레이더가 생긴 것인지 어딜가나 심지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도 가까운 언덕에서 달리고 있는 어린고양이를 본 적도 있다. 고보협(고양이보호협회) 후원 가입도 했다. 한달 만원이지만. 불이 다 꺼져있는지 보는데 갑자기 이 치즈냥이가 냐옹거리며 우리에게 다가.. 2020. 2. 6.
그리울 땐 제주, 남원바다를 품은 카페 제주는 비가 내린다고 여행을 망치는 그런 곳은 아니다. 이 날 하늘은 껌껌하고 꽤나 굵은비가 내렸다. 평소와는 다른 거센 파도가 조금은 낯설고, 자동차 루프를 때리는 빗소리때문에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죽이는 분위기였다 ㅎㅎㅎ 비오는 날 제주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기, 아주 멋졌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어딜갈까?' 하다 시작된 드라이브인데, 계속 차안에만 있기도 아까운 와중에, 성산에서 서귀포쪽으로 향하다 이 카페를 발견했다. 세찬 파도가 치는 바다는 무섭지만, 제주의 바다는 비바람을 잔뜩 끼고 있는 와중에도 아름다운 것 같다. 맑은 물 색깔과 까만 현무암의 아름다움이 제주 바다를 늘 사랑하게 만든다. 카페 앞에 놓여진 새하얀 두 의자가 비에 젖어 있지 않았다면 오랫동안 파도를 감상했을 텐.. 2019. 7. 4.
제주 애월 스타벅스 DT, 애월 해안도로에 전세낸 듯한 뷰 되도록이면 스타벅스 가기 싫은데, 낯선 곳에서 또 안심하고 갈 수 있는게 스타벅스라서. 처음엔 애월에서 핫하다는 카페에 차로 20분 걸려 힘들게 갔는데 사람만 오지게 많고 왜 이렇게 1층에 화장실 냄새가 나는지 ㅎㅎ 더 어이없는건 담배냄새가 솔솔 나서 보니 출입문 바로 옆이 흡연구역.... 이거 아니지않나? 싶어 바로 나왔다. 결국 오던길에 봤던 스타벅스로 향했는데 이거 무슨 일이야. 정말 뷰가 끝내주는 곳이었다~! 애월 스타벅스는 해안도로에 있어서 2층에 올라가면 통유리로 바다가 보인다. 외부로 나가면 소파에 드러누워 바다를 볼 수도 있다~!! 자그마한 테이블에 음료를 놓고 파도치는 모습과 구름흘러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그 맛... 인생의 참맛ㅎㅎ역시 인생은 누리고 살아야 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라..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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