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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페 기 행 /제주도

제주 카페모들 ♥ 애월 탐라스테이 호텔 근처 카페

by 잘되는 쥔장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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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들

전화번호 :010-8528-77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2836-4

 

혼자 여행으로 떠났던 제주에서 선택한 호텔은 애월에 있는 탐라스테이. 단순하게 애월은 사람이 많으니까 호텔도 많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해안길을 따라 쭉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지만 호텔의 상태는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다. 15만원 넘게 주고 예약했는데 그냥 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안락하게 지낼 걸 그랫다. 

이렇게 해안길을 거닐면,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졌다. 꽤나 자주 제주도로 도피여행가는데 이러다 진짜 제주에서 살지 싶다. ㅋㅋㅋㅋㅋ 그 땐 어디로 도망가나?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제주도 자전거로 한 바퀴 돌기. 내가 기억하기로는 제주공항을 기준으로 애월방향으로 시작한다. 그러니까 이 길은 자전거로 출발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오는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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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말고 편하게 들 수 있는 가방을 챙기지 않아서, 태블릿 PC랑 호텔 기념품점에서 구매한 펜과 노트를 덜렁덜렁 들고 다녔다. 검색해보니 근처에 카페모들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딱 봐도 관광지스러운 오션뷰 카페라서 들어갈까 말까 엄청 망설였다. 

하지만 들어가보니 사장님이 진짜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1층, 2층이 있었는데 2층엔 나처럼 혼자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1층으로 내려왔다. 

바다가 보이는 것도 진짜 예쁘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카페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아메리카노랑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혼자 여행온거라 약간 떠도는 느낌이었는데 사장님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낮에는 햇빛이 환하게 들어올 것 같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뉘엇뉘엇 해가 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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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내가 앉아있을동안 두 명의 큰 소리로 떠드는 아저씨들, 한 명의 중국인 남자 관광객이 있다 갔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다 기억에 남는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오래 앉아있는 것 같아서 감귤착즙주스를 하나 더 주문했다. 

밤이 되었는데 엄청 깜깜해져서, 호텔로 걸어가기 무섭지 않을까? 사장님한테 여쭤보았다. 무서워하는 사람은 무서울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막상 나가보니까 간판도 많이 켜져있고 가로등도 있고 해서 시골처럼 깜깜하지는 않았다. 가는 길에 해물탕을 포장해서 호텔로 들어갔다. 그냥 포장하지 않고 식당에서 먹을 걸 후회함. 

탐라스테이 호텔 근처에 있는 애월 카페모들. 다음에 애월에 갔을 때에도 또 방문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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