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칼호텔 아침산책 ♥ 근처 카페 보래드 베이커스

칼호텔에서 잘 자고 다음날 아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아 산책을 나섰다.

칼호텔 로비에 카페비슷한게 있는데 아침일찍 영업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파스타 등의 식사와 음료도 구매할 수 있었다. 칼호텔은 완전 대한항공 마일리지만 있으면 숙박에 식사에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ㅋㅋ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제주도 풍경과 함께 산책을 나서요.

올레길을 따라 걷다가 중간 골목으로 빠져 보래드 베이커스로 간다! 동백이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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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침 공기는 너무 좋았다. 하지만 햇빛이 진짜 강해서 모자 필수! 이 알록달록한 길은 이미 걸어본 적 있어서 익숙했다. 

보래드베이커스

전화번호 :064-735-145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1453 호텔서귀피안 1층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걸으니까 꽤나 힘든 것 ㅎㅎㅎ 보래드 베이커스는 보목과 브레드를 합친 것이었다. 나는 보목동을 잘 알고 있는게 예전에 제주여행 혼자 왔을 때 보목동 게스트하우스 "맑음"에 머문적이 있기 때문...!

그런데 지금은 영업을 안 하시는 듯 하다... 아쉽ㅠ 2020년에 문을 닫으셨다.  맑음판포라는 곳으로 옮기신건가??

보래드 베이커스는 커피를 짱 진하게 내릴 것 같은 느낌으로 생겼다. 샌드위치도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아래 종류같은 빵들이라서 아쉬웠다. 

 

핫 플레이스같은 카페였다.

깔끔하고 내부가 멋지고 친절함! 

예상했던대로 정신이 번쩍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생명수를 받아들고 이번에는 태양을 등지고 걸었다. 

라떼도 같이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ㅎㅎ

조금밖에 안 걸었는데 아주 멀리 있는것처럼 보이는 칼호텔. 제주도는 진짜 멋진 곳이야.

아침산책의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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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날씨에 한라산이 함께하는 제주도의 아침산책길. 조깅하며 갓생사는 분들도 가끔 보였던 길. 

AI로 만든 사진처럼 보인다. ㅎㅎ

라임오렌지빌이라는 펜션을 지나쳐서 왔는데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찍었다. 

너무 한가롭고 예쁜 풍경이었다.

칼호텔로 다시 돌아가는길. 딱 하나 단점은 공항까지 멀다는거...? 만약 3박4일정도로 여행을 한다면 2박은 서귀포, 1박은 제주시에서 머물면 좋을 것 같다. 

짧고 행복했던 제주도 여행.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숙박비를 아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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