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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여 행/제주도

제주 올레1코스 ♥ 시흥 - 광치기 올레 / 올레 패스포트 구입처 (제주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by 코코크러쉬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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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코스(시흥-광치기 올레) 제주올레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안녕하세요 :)

올레꾼들을 위한 여권, 올레 패스포트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올레길을 걷다보면 시작, 중간지점, 끝지점마다 파란색 간세와 스탬프가 보이는데요.

이 스탬프들을 모두 찍어서 올레길 완주자가 될 수 있는 방법!

1단계는 올레 패스포트 구매입니다. 

구매처는 인터넷구매, 제주공항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올레1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위해 "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에서도 올레 패스포트를 살 수 있어요.

오전8시부터 영업하니 올레1코스 걷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면 딱이에요. 

시흥리 정류장에서 시작되는 제주올레 1코스입니다.

올레 패스포트를 구매해서 첫 도장을 찍는 날이었기 때문에 설레였어요. 

올레길을 나름 많이 걸었지만 처음,중간,끝 지점까지 빠짐없이 걸어야 하니까요. (중간에 맘대로 빠져나오기 없기!) 

올레1코스 공식안내소는요, 여기서부터 조금 걸어야 한답니다.

코스상이고 놓칠일이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천천히 걸으면 되어요.  

올레1코스는 처음 걸어봤어요.

아기자기한 밭들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외길로 걸으면 됩니다. 

반가운 올레길 :) 이게 얼마만인지..

사진이 좀 많아요. 

짜잔.

여기가 올레공식 안내소입니다.

인터넷으로 올레 패스포트 구매하면 배송비가 4,000원이고 바다를 건너오는거라 시간도 좀 걸려요.

완전 까먹고 있던제게 1코스 안내소에서 여권을 팔아주니까 정말 고마운거있죠.

가격은 하나당 20,000원이고요. 여기서도 올레1코스 시작 도장을 찍어줍니다. 

제주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전화번호 :070-4152-1750 관광안내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2665-1

 

도장을 꾹 찍고, 너무 감사하게도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에너지바를 챙겨주시더라고요.

아침도 먹지 않고 물만 덜렁 들고온거라 너무 든든하게 잘 마셨어요.

바로 말미오름이 시작되어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야 했거든요. 

말미오름은 조금 가파르고, 어느정도 올라가면 정상과 함께 성산일출봉이 보여요.

그 후 알오름은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말미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

올레1코스는 계속해서 어떻게든 성산일출봉을 보며 걷게 되더라고요. 

 

▼ 올레1코스 걷다가 칼국수, 전복죽 맛집 여기에요.

 

제주 성산일출봉 맛집 ♥ 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 (올레1코스)

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 전화번호 :064-782-7075 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91 1층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주여행 올레1코스를 걸으며 저의 점심을 해결해 준, 성산봄죽칼국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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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오름 입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밭들이 왜 저렇게 귀여운 모양새인가? 궁금해져요. 

색깔도 모양도 아기자기 단정합니다. 

또 소와 말을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ㅠ.ㅠ 

다행히 보지는 못했고, 소똥인지 말똥인지 바닥에 많더라고요. 

소는 안 무서운데... 말은 만난다면 조금 걱정되기는 하네요. ㅋㅋㅋ

두 오름을 건너고 나면 종달리로 들어가는데요.

아기자기한 벽화가 맞아주는, 그리고 드디어 평지다! 라는 생각이 드는 제주 마을입니다.

종달리 소금밭에는 큰 나무가 있어서 그 아래 벤치에서 한 숨 돌릴 수 있어요.

식당들도 몇 개가 보입니다. 저는 바다는 안보여요 카페에서 커피와 매운떡볶이를 먹었어요.

 

 

제주 올레1코스 카페 ♥ 바다는 안보여요 (종달리 옛소금밭)

바다는안보여요 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884-1 드디어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사고, 올레1코스를 완주했어요. 역시 제주여행하면 올레길인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할 "바다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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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명해보이는 종달리 마을입니다. 

그리고 종달리에서 조금 더 얼어가면, 드디어 해안길을 보며 걷게 되어요.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올레1코스.

한참동안 걸었는데요. 날씨도 좋고 걸으며 발도 아팠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이런 바다라면 조금 힘들어도 계속해서 걸을 수 있더군요. 

걸을때마다 항상 좋다고 하는데,

올레길 코스 바다중에서 정말 손꼽히게 아름다웠어요. 

역시 제주도 최고.

도로가 있지만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아서

바닷물이 찰랑이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되는 그런 길 입니다.

바람도 부드럽고요. 

한치인지 오징어인지 엄청 많이 말리고 있더라고요.

진풍경이었어요 ㅋㅋㅋㅋ 귀여워요 

드디어 중간스탬프 지점입니다.

두 번째 스탬프를 잘 찍어줍니다 :) 

이렇게 많이 걸었는데 중간밖에 안 왔다고?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도로 밖으로 나왔어요.

성산일출봉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여기서 올레1-1코스인 우도로 갈 수도 있답니다. (성산포여객터미널) 

사진이 섞였네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목화휴게소가 올레1코스 중간 스탬프 지점이에요. 

당연히 먹을거 팝니다! 

성산일출봉을 지나면 마지막 광치기 해변이 나와요.

정말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ㅠㅠ

성산일출봉 뒷편에 이렇게 해변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광치기 해변의 모래색깔은 특이하게도 검정색이었는데요.

유명한 해변인지 사람들이 꽤나 많이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일제 동굴진지도 볼 수 있었어요.

동굴 안으로 조금 들어갈 수 있어 보였는데 다리가 아파 생략했어요.. ㅎㅎ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걷는 길. 

사진을 100장 넘게 찍었더니 마구마구 섞여서 ㅠㅠ 그냥 봐주세요.

예쁜 치즈고양이도 만납니다.

이 고양이의 행복과 건강, 장수를 기원합니다. ♥ 

원래는 광치기 해변이랑, 마지막 스탬프 지점에서 끝나야 하는데... 

제주여행 한 번 다녀오면 사진이 수백장은 찍혀있어서요 ㅋㅋㅋㅋㅋ 이것도 힘들게 정리한 거네요.

성산 자쿠지 호텔인 클라우드라는 곳이 있는데, 그 숙소를 지나는 길이더라고요.

올레1코스의 도장 세 개를 모두 찍었던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올레완주 다 하는 그날까지 제주도와 올레길이 건강하게 잘 보존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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