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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13

제주올레 20코스 정방향 ♥ 김녕 지오트레일 - 세기알해변 - 성세기해변 -파호이호이 용암대지 - 월정씨 하루펜션 올레길 20코스(김녕-하도 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3554 안녕하세요. 그저께인가 하루가 무척 무료하고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순간적으로 올레길을 걸으면 이 기분이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즉흥적으로 비행기표를 샀다가, 밤에 후회하고 다시 비행기표를 취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은 작년에 갔던 제주여행 사진들이고요. 블로그를 오랜만에 쓰는데요. 사람의 관심사, 에너지라는 것이 정말 정확해요. 새로운 일상이 하나 생겼더니 그 쪽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쓰나봐요. 쉽게만 느꼈던 블로그 포스팅 작성이 귀찮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말이 되니 에너지가 다시 돌아와서 쓰는 제주올레길 포스팅 🌿 정말 아름다운 제주. 저는 언젠가 도심을 떠나 (꼭 제주는 .. 2024. 3. 25.
올레길 6코스 ♥ 쇠소깍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 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오랜만에 제주올레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 한창 더운 여름에 갔었는데, 어느덧 겨울을 지나 새해를 맞고 다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제주올레 6코스는 총 길이 11km, 소요시간 3~4시간이 걸리데요. 홈페이지에 의하면 난이도가 별 하나로, 쉬운 코스에 속합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는 😌) 올레 패스포트를 가지고 꼭 도장을 찍어줘야하는, 시작점의 스탬프 찍는 곳 입니다. 몸이 힘들고 가방이 무거우니까 올레패스포트를 넣었다 꺼내는게 상당히 힘들게 느껴지는데요. 이미 찍은게 많아서 전자여권으로 바꾸지도 못합니다. 😭 언제 모든 올레길을 종주할 수 있을지...! ^^ 올레 6코스는 시작에서부터 쇠소깍 다리, 데크길로 편안하게 이루어진.. 2024. 3. 4.
제주 올레20코스 ♥ (2) 월정해수욕장 - 행원포구 광해군 기착비 - 세화오일장 - 제주해녀박물관 올레길 20코스(김녕-하도 올레) 제주올레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3554 제주 올레20코스 ♥ (1) 시작점 김녕서포구 스탬프 ~ 월정 해수욕장 올레 패스포트를 확인해보니 마지막 올레길이 2021년 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비행기를 전혀 타지 않았더니 이렇게 되었나봐요. 올레20코스를 처음부터 걷기 위해서, 제주시에서 택시를 타고 bookshelves.tistory.com 윗 포스팅에 이어서 제주올레20코스 정방향 포스팅 입니다. 오랜만에 제주도 사진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엽서같네요. 😚 이른 아침부터 월정해수욕장을 걷기 시작합니다.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땡볕을 받으며 걸었던 것 같습니다. 전날 얼마 걷지 않아서인지 아직 7키로밖에 안 왔네요. ㅠㅠ 골목에 게스트하우스인지.. 2024. 1. 27.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제주 디럭스 트윈 가든뷰 ♥ 애월 풀빌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제주 전화번호 :064-799-60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77-4 올레 패스포트 스탬프를 완성하려고 늘 제주 동쪽으로만 다니다가, 아주 오랜만에 서쪽 애월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스탠포드 애월 호텔앤리조트로 정했어요. 애월에는 워낙 숙소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올레길 중간에 있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제주올레 16코스가 끝나기 1km정도 전에 있습니다. 스탠포드 호텔은 도착해보니 정말 큰 리조트였어요. 예약할 때 객실 4종류중에서 선택한거거든요. 그래서 자그마한곳이겠구나 생각했는데, 독채 풀빌라도 여러개였고요. 올레길을 걸어서 너무 피곤했는데, 리조트 안에 들어가서 오르막길을 걸으려니까 더더 힘들었습니다. ㅎㅎㅎㅎ 특이하게도 온라인 링크를 통해 체크인을 하고, 룸키도 어플을.. 2023. 10. 20.
제주 올레20코스 ♥ (1) 시작점 김녕서포구 스탬프 ~ 월정 해수욕장 올레 패스포트를 확인해보니 마지막 올레길이 2021년 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비행기를 전혀 타지 않았더니 이렇게 되었나봐요. 올레20코스를 처음부터 걷기 위해서, 제주시에서 택시를 타고 "플라이진하우스" 펜션에서 내렸습니다. 올레20길 스탬프 찍는 곳이라고 하면 모를 것 같아서요. 플라이진 하우스 바로 앞에서 올레20길은 시작됩니다.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내렸어요. 플라이진하우스 펜션에 있던 가족들도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피하는 모습이었어요. 올레20길 스탬프 찍는 곳은 제초작업이 한창이었고, 비바람은 불지, 위이잉 소리와 함께 잔디 잘린 것들은 날아다니지, 아주 산만했어요. 빗물때문에 스탬프 도장이 번져버렸네요. 😅 올레20코스는 총 거리 17.6KM에 5~6시간 걸린다고 나와있는데요. 시작점.. 2023. 9. 5.
제주 돈사돈 월정점 ♥ 올레20코스 흑돼지 맛집 돈사돈 월정점 전화번호 :064-784-928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1453 1층 코로나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탄 비행기, 그리고 제주도 여행입니다. 비가 올 거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아주 맑은 날씨였고 덕분에 우비없이 올레20길을 걸었어요. 너무 덥고 힘들어서 기온을 확인하니 30도. 도중에 "돈사돈"이라는 팻말을 발견해서 '설마 거긴 아니겠지...?' 했는데, 그 돈사돈이 맞았습니다. 😊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돈사돈 월정점이 딱 있었던 거지요. 원래 해물라면이나 먹을까 했는데, 중간에 삼겹살로 두둑하게 식사를 하게 된 상황. 너무 신나게 들어갔는데요.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돈사돈 월정점은 오후1시 오픈인데요. 올레20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위해 물도 좀 주고, 화장실도 이용.. 2023. 9. 3.
제주 올레1-1코스 ♥ 우도 올레 /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 우도바라기 올레길 1-1코스(우도-올레) 제주올레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아름다운 제주안에 있는 또 다른 아름다운 섬 우도. 올레 패스포트를 사고 올레길을 완주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두 번째 올레길인 1-1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우도에 가려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가야해요. 배편은 30분마다 있는 것 같은데, 마지막 배는 오후 5시반인가 그래요. 돌아오는 시간을 잘 신경쓰면 되겠고요. 우도올레 소요시간은 5시간정도입니다. 중간에 해변 구경하며 쉬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으려면 6시간으로 잡으세요. 제가 잘 걷는 편인데도 항상 공식 표기된 시간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제주 올레 1코스] 시흥 - 광치기 올레 / 올레 패스포트 구입처 (제주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올레길 1코스(시흥-광치기 올레) .. 2021. 11. 16.
제주 올레1코스 ♥ 시흥 - 광치기 올레 / 올레 패스포트 구입처 (제주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올레길 1코스(시흥-광치기 올레) 제주올레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안녕하세요 :) 올레꾼들을 위한 여권, 올레 패스포트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올레길을 걷다보면 시작, 중간지점, 끝지점마다 파란색 간세와 스탬프가 보이는데요. 이 스탬프들을 모두 찍어서 올레길 완주자가 될 수 있는 방법! 1단계는 올레 패스포트 구매입니다. 구매처는 인터넷구매, 제주공항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올레1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위해 "올레1코스 공식안내소" 에서도 올레 패스포트를 살 수 있어요. 오전8시부터 영업하니 올레1코스 걷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면 딱이에요. 시흥리 정류장에서 시작되는 제주올레 1코스입니다. 올레 패스포트를 구매해서 첫 도장을 찍는 날이었기 때문에 설레였어요. 올레길을 나름 많이 걸었지.. 2021. 11. 14.
제주 올레1코스 카페 ♥ 바다는 안보여요 (종달리 옛소금밭) 바다는안보여요 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884-1 드디어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사고, 올레1코스를 완주했어요. 역시 제주여행하면 올레길인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할 "바다는 안보여요"는, 올레1코스 시작지점부터 두 개의 오름을 다 걸은 뒤, 종달리 사무소와 종달리 옛소금밭을 걷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곳이에요. 올레 패스포트에 보면 아침일찍 걸어서 성산에서 밥을 먹으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건 정말 걸음이 빠르고 기초체력이 좋은 분들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알오름을 걷고나니 벌써 배가 고팠거든요. 너무 아름다운 날씨의 제주 종달리입니다. 제주의 가을은 이렇게 아름다웠어요. 종달리마을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기와집과 돌담, 귤나무를 볼 수 있는 길이었는데요. 바다는 안보여요 카페.. 2021. 11. 3.
가장 걷기 힘든 올레길은? 고난이도 올레9코스! 제주올레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전체지도와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중' - 중간난이도이다. 그동안 다리는 아프지만 무난하게 올레코스 끝까지 걷기에 성공했던 경험으로,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겠어 하며~ 올레 9길을 도전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달려 도착지에 내리니 (마을버스로 한 번 갈아탔다.) 예전에 갔었던 베이힐 풀앤빌라가 나왔다. 아니 버스로 이렇게...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다니! 베이힐 풀앤빌라 짱좋다. 뭣모르고 갔었을 때도 좋다고 느꼈는데, 알고보니 정말 좋은 곳이었다. ㅎㅎ 거기서 조금 더 걸어 올레9길 출발점으로 가야 했다. 우연히 발견한 이 식당에서 보리밥정식을 먹음. 제육볶음이랑 여러가지 나물 맛있다~! 버스정류장에 '09.. 2019. 10. 5.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올레14코스) 올레14코스를 걸으면 협재해수욕장을 지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협재해수욕장 옆에는 한림공원이 있다. 제주도안에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너무 많다. 제주도 해수욕장들은 바가지도 없는 편이고, 방문객들도 가족단위라 친근하고, 무엇보다 제주의 분위기가 좋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어떤 해수욕장에 가면 양아치 분위기가 나는데... ㅋㅋ 호텔이 아무리 좋아도 그런 곳은 싫다. 협재해수욕장은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아서 물 반, 사람 반 이었다. 제주도 해변가는 대부분 깨끗한데, 제주도 TV 프로그램에서 지킴이라는 분들이 엄청난 포대자루를 가지고 매일 트럭 한 가득 해양쓰레기를 치워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협재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지나고 나면, 한림공원으로 통하는 길이 보인다. 발이 아파서 여기.. 2019. 8. 1.
물뜰에쉼팡 리조트, 수영장과 치킨 (올레14코스) 정말 이 날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ㅎㅎ 발이 이미 아프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도, 역주행으로 걷던 올레14-B길을 끝까지 걷고 싶었다. 해안길을 아무리 걸어도 깃발이 안 나오는데, 길을 잘못든걸 모르고 언젠가 나오겠지 하면서 걷다가 틀린 것을 알았다. 그냥 버스를 탈까? 하는 생각이 들던 중, 마침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숙소 근처로 가는 버스가 막 도착하는 것이다. 다섯 정류장 정도를 버스에 앉아서 갔는데, 해가 쨍쨍한 바깥 풍경을 보며 '저길 전부 걸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힘들게 도착한 이날의 숙소는 '물뜰에쉼팡 리조트'였다. 네이버 길찾기 어플에 표시된 파란 점이, 카카오 네비의 남은 거리가 점점 줄어들며 드디어 리조트에 도착했다. 마음은 기뻤는데 몸은 천근만근이었다. 올레14-.. 201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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