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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기 행189

천안 맛집 이고집만두, 5천원 주고 산 겉절이 최고♥ 이 블로그 1년 하면서 블로그에도 성수기 비수기가 있다는 사실을 요즘에야 알았다 ㅋㅋㅋ 처음에 엄청 정성들여서 사진찍고 글을 올렸는데 방문자가 50... 이런식이면 다 소용없구나 하는 마음에 식당가도 사진도 잘 안찍고 시들했었는데 이제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방문자수가 100명이 넘고 있다. 나에게 이 정도면 엄청 많은 방문자수인것! 천안에서 만두전골로 유명한 이고집만두도 블로그에 올릴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냥 맛있게만 먹고왔는데 남은 사진으로나마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이고집만두는, 근처에 대학들이 있어서인지 들어가는 길목에 대학가의 느낌이 많이 풍겼다. 치킨집,술집들과 카페들이 많이 보였다. 대학생때는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먹게 될까? 술먹고 취하고 흥청망청 노는 거 극혐이다. 왜.. 2020. 5. 3.
물왕저수지 근처 맛집, 본가 만두전골전문점 물왕저수지 근처 맛집 본가 만두전골전문점~!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 마켓컬리 택배를 들여다놓고,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내가 일어나면 같이 하루를 시작하는 앵두 밥을 챙겨주고, 캡슐커피를 내리고 간단한 청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얼마 전에 룰루레몬에서 구매한 요가매트랑 매트백, 얼라인조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챙겨입고 요가원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결 더 가볍다. 토요일마다 오픈클래스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열리지 않았었다. 예전에는 월수금 요가를 하면 온몸에 근육통이 생겨서 격일로 수련을 했는데, 이제 근육통이 없는 날이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매일 수련을 나가고 있다. 한가지 단점은 잘못해서 수련을 못 나가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다는 거? 마치 수험생이 힘들어서 하루 공부를 빼먹으.. 2020. 4. 25.
용인 신갈동 맛집, 화덕위에 고등어 한창 나인블럭 스탬프 찍으려고 돌아다닐 때 어쩌다 발견한 화덕위에 고등어 ㅋㅋ 아마 나인블럭 신갈점 갔을 때 발견한 듯~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디에도 못 가고 있다. 여기도 정말 어쩌다 간거고... 배달음식이 생활화가 되었다. 외식자제하고 있을 때 생선구이는 그래도 몸에 좋다는 생각이 있어서 들렀는데, 의외로 괜찮은 식당이어서 자주 가고 있다. 주차장 넓직하게 있는데 발렛파킹은 안되고 주차 아저씨가 안내만 해 주심.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입구에 대기실도 있다. 계산해주시는 직원분 뒤에도 대기실이 있다. 엄청 잘 되는 식당인듯 ㅋㅋㅋㅋ 평일에 가도 사람 이 정도. 내부 인테리어 깔끔하고 넓직하다. 화덕위에 고등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는 고등어구이,임연수구이,삼치구이,갈치구이 그리고 불고기도 있는데 .. 2020. 3. 21.
남양주 팔당 맛집찾다가 발견한 참한간장게장, 설산 바라보며♥ 자주 놀러가는 남양주 팔당 근처에는 유명한 초계국수집도 있고, 나인블럭도 있고 하도 많이가서 길을 외울 정도가 되었다 ㅎㅎ 다이어트중이라 단짠을 피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내가 얼마나 단짠을 피하지 않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ㅎㅎㅎㅎ 체중이 빨리 내려가지 않는 이유가 있었구나~ 네이버 블로그 리뷰가 엄청나게 많아서 일단 들어간 참한 간장게장, 남도 여수식당 이번 겨울은 겨울같지 않아서 눈을 보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 날은 눈이 많이 내려 차를 타고 이동하며 설산을 볼 수 있었다. 하얗게 눈 맞은 산의 풍경과 간장게장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둥근 조명때문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내고 있던 식당 메뉴판을 보고 일단 간장게장 한상차림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숫꽃게와 암꽃게가 가격차.. 2020. 3. 3.
안양에 가면 시원한 백합칼국수 ♪ 백합칼국수는 안양에 갈 때면 늘 들르는 시원~한 칼국수 집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단짠을 피하려고 하지만 가끔씩 칼국수는 먹게 된다 :( 명동교자 아니면 백합칼국수는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듯... 백합칼국수는 식당과 빌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깔끔한 동네 안에 있다. 건물앞에 주차도 가능하다. 점심시간 때 가면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내부도 깔끔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한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산낙지 샤브샤브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고 여기서는 칼국수만 늘 2인분을 시킨다. 메뉴판에 써있지는 않지만 공기밥도 주문가능하다. 탄수화물 제한없이 먹을 때 칼국수 먹고 공기밥도 나눠먹었는데(왜 그랫냐)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명동교자는 마늘김치라면 여기는 깍두기가 시원하고 맛있다. 입구에 딱 들어가면 이.. 2020. 3. 2.
광명 밤일마을 근처 한정식집, 명가원에서 좋은시간 :) 지금은 다이어트 식단을 하느라 많이 먹지 않지만 예전에 입맛좋을때에는 한정식집을 그렇게 좋아했더랫다 ㅋㅋㅋㅋㅋㅋ 많이먹을 수 있으니까 ㅋㅋㅋ 명가원은 밤일마을 근처이고, 어떤 곳인지 한 번 보려고 주차장으로 일단 들어와봤다. 평일인데도 주차된 차가 많고, 손님들도 엄청많았다. 적당한 산정식을 시켰다. 25,000원. 따뜻한 물이 저렇게 큰 자기에 남겨 나왔다. 계절죽. 고소고소~ 샐러드는 모양도 예쁘지만 드레싱이 너~무 맛있다. 어떤 사람들은 샐러드가 싫어서 다이어트할 때 힘들다는데, 나는 많이 먹었을때도 샐러드는 좋아했다 ㅋㅋㅋㅋㅋ 이게 탕평채인가..? 이렇게 생긴건 다 맛있어~ 활어회 한정식집에서 먹는 회는 기대 안하고 먹는다. 전문으로 하는게 아니니까 회무침도 마찬가지 요건 버섯탕수인데 진짜 맛있다.. 2020. 2. 9.
도꼭지, 계절솥밥이 맛있었어 (대흥역/마포구) 솥밥으로 유명한 도꼭지에 가 보았다. 방송을 몇 번 타서인지 대기가 있다고 알고있어서,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이기 때문에 도착해도 못 먹을까 싶어 한시 반 쯤 출발하며 전화를 했다. 다행히 점심시간 좀 지난 오후 2시 10분에 도착 예정이어서, 지금 막 만석이 되었는데 도착하면 조금 대기가 있지만 식사는 할 수 있다고 하여 출발했다. 두 식당이 붙어있는데 옆은 윤석돈카츠 집이다. 윤석은 저 키오스크처럼 생긴 기계로 대기를 넣고, 도꼭지는 수기로 대기판에 이름,인원,메뉴를 적어두어야 한다. 도착하니 우리앞에 딱 한팀 (2명)이 있어서 10분쯤 대기하다가 들어갔던 것 같다. 평일이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사람이 대기가 길지는 않았다. 나도 마스크쓰고 갔다. 대기판에 고등어구이+계절솥밥, 제주갈치+계절솥밥.. 2020. 2. 7.
청초수물회, 속초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박 맛집 속초 - 설악산 근처 여행을 하다가 찾은 아주 유명한 물회 맛집 '청초수물회' 유명에서 일부러 찾아간거긴 한데... 이렇게까지 대박규모의 식당은 처음이었다 정말로 ㅠㅠ 주차장도 두 곳 이상인 것 같았고, 사람들이 번호표 뽑고 앞에서 기다리며 우왕좌왕하는게 마치 시장바닥같기도.. 대기번호는 무려 30번째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사람 많은걸 싫어하는 난 그냥 갈까? 고민했지만 이왕에 온거 참고 먹어보기로 했다. 창가 자리는 오션뷰!! 그득그득 채운 사람들... 내가 서울에서 가 본 가장 큰 맛집은 명동교자인데 ㅎㅎ 세상에 마상에 이런 큰 식당도 있구나 감탄; 30팀이나 앞에 있으니까 적어도 10분은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한 바퀴 돌았는데 건물 1층에 카페가 있어 이렇게 항구 구경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2019. 10. 4.
엠키친앤카페 - 남양주 감성가득한 카페 & 고르곤졸라 피자 맛집 난 여름을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번 여름은 왜 이렇게 힘든걸까? 에어컨을 틀어도 몸에서 열이나는 것처럼 힘들다. 기운이 다 빠져서 흐느적거리며 다닌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해도 앞면 유리가 가열되어서 내부 공기까지 뜨겁다. 아무리 기분나쁜 일이 있어도 드라이브는 언제나 즐거웠는데 요새는 차타고 어디 가는것도 고역이다. 속초 여행에 갔다가 그 유명하다는 청초수물회 (주말 점심시간에 완전 시장바닥임. 이 식당이 돈을 쓸어모으고 있음 와;) 를 먹고 오후 2시쯤에 서울로 올라왔다. 처음엔 뻥 뚫린 고속도로였는데 갈수록 차가 막히더니 - 알고보니 사고가 있었음 - 차 안에서 땡볕을 받으며 견디는 꼴이 되었다. 남양주쯤을 지나고 있을 때 화장실도 가고 싶고 안되겠다 싶어 브런치 카.. 2019. 8. 14.
제주도 옹포횟집, 아길라 호텔 옆 나름 괜찮았던 (올레14코스) 7월에 여행가는거 정말 덥구나... 제주올레길 만큼 트래킹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땡볕에 해안길을 걷는건 쉽지 않았다. (제주올레 15-B길 역주행) 무엇보다 나의 복장과 신발에서 에러가 컸다. 올레길이야 매번 여행때마다 걷고 별로 힘들지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선크림만 잘 챙겨가면 되지 싶었는데. 해가 너무 쨍쨍하고 강렬해서 짧은 반바지를 입은 다리가 가열되는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 왜그랫지?????? 팔은 다행히 제주공항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쿨토시를 구입해 착용해 괜찮았지만. 나의 애정을 받던 메모리폼 신발이 엄지발가락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새 내 발이 커진것도 아닌데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래서 한 두시간을 걸으니 점점 무리가 오기 시작했고, 새벽.. 2019. 7. 26.
영등포 타임스퀘어 토끼정, 연어 토끼밥상 (+크림카레우동) 몇달간 공사중이더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토끼정이 오픈했다. 인터넷에서 크림카레우동이라는 메뉴의 사진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픈했길래 한 번 방문해봄. 평일저녁이었는데 대기가 있어서 약 5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특이한 메뉴판. 가게 들어가서 딱 느낀게 컨셉 제대로 잡았다는 거였다. 소품이며 메뉴판이며~ 연어를 먹고싶어서 연어 토끼밥상을 주문했다. 선택메뉴를 고를 수 있는 옵션이어서 먹고싶었던 크림카레우동으로 주문. 25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종업원들 전부 친절하시다.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의 연어 토끼밥상. 밥 두 공기와 돈까스, 샐러드, 연어, 크림카레우동, 후식으로 크림치즈 크래커가 나왔다. 연어맛은 쏘쏘~ 괜찮았다. 참 매력적으로 생긴 크림카레우동은,.. 2019. 7. 22.
인천 송도 한정식집 '백제원' 왜 놀러갈 곳, 맛집은 항상 나만 찾냐 너도 연구 좀 해라. 이런 말을 해본적있는 사람이라면 답답한 내 기분을 알 것 ㅋ 그래서 그는 송도에 아주 잘하는 대게집이 있다고 이번엔 자기가 검색해서 찾아냈다며 날 데리고 갔다. 결과는 주말에 영업도 하지 않고 후진 상가 2층에 있는 들어가기도 싫은 어떤 곳이었다. 그래서 또 내가 검색질로 여기를 찾아냈다. 한정식집 '백제원'이라는 곳인데 극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음. 기획은 잘 못하지만 내가 가자는곳은 전부 다 가주니 그건 또 장점이다. 발렛파킹까지 아주 친절하게 해주는 고급진 곳이었다. 같은 건물에 한정식, 일식, 양식이 모두 있었다. 좌석은 완전히 밀폐된 룸은 아닌데, 프라이버시가 어느정도 보장될 수 있도록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옆사람 말소리..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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