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호텔상상 ♥ 거제도 인피니티풀 수영장 호텔, 상상산책길 (1202호)

 

호텔 상상

전화번호 :055-682-5252 호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2-2

 

안녕하세요.

거제도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풀 수영장 호텔, "호텔상상" 리뷰입니다.

호텔상상은 거제 호텔중에서도 나름 인기있고 관리가 잘 되는 곳 같아요. 

거제도 호텔 찾아보다가 객실이 마음에 들어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예약으로 20만원 초반대에 했어요. (비수기)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았는데요.

내려오는 길이 엄청 가파릅니다!!

와~~ 정말 ㅋㅋㅋㅋ 언덕이에요 언덕. 

도착하자마자 오른편에 인피티니풀 수영장이 보여서 두근두근.

이 때만해도 아직 사람이 없었어서 얼른 들어가고 싶어 체크인을 서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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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거제도 상상호텔의 인피니티풀 입니다

거제도가 섬이다보니까 이렇게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네요 :)

 

▼ 한창 인피니티풀이 막 유행할 때 갔었던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 앤 네이쳐!

여기는 오션뷰는 아니었지요. 

히든클리프 호텔 앤 네이쳐 ♥ 따뜻한 인피니티풀과 대박 조식

로비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체크인, 식당, 카페등이 모여있는 건물이고요.

체크인할 때는 이 앞에 잠깐 주차해놓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약~간 연식이 느껴지기는 했었네요. 로비가 덩그러니인 느낌? 

방을 배정받아서 차를 가지고 내려갔는데요.

배정받은 객실 바로 앞에 상상산책길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야자수에 푸른 잔디밭에 너무 설레더라고요. 

거제도 호텔상상의 장점은 바로!! 프라이빗한 주차공간입니다.

 

이렇게 객실당 차를 주차할 수 있어요.

거제도까지 여행왔으니까 드라이브도 하고, 편의점도 가고 했는데

이렇게 차가 바로 아래에 있으니까 너무 편했어요!!

오른쪽 계단을 통해 객실로 들어가는건데요.

좀 좁아서 조심조심 올라갔어요. 

 

짜잔~ ^^

깔끔했던 호텔상상 객실이에요. 

사진이랑 본거랑 똑같았어요. 

요즘엔 원룸형태의 객실가면 좀 답답한데요. 공간자체가 적은 평수이다보니 어쩔 수 없죠.

 

창 밖으로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좋고요.

자쿠지라기보다는 욕조에 가깝죠? 따뜻하게 여행피로를 풀며 바다도 감상할 수 있어요  :)

다만 이렇게 방 안에 욕조가 있으면 습기라던지 물기문제가 좀 생기는데요.

뭐 그런거 감안하며 하는 거니까요~!

비슷했던 썬크루즈 , 비치크루즈 호텔 포스팅도 첨부합니다. 

 

정동진 여행기 - 썬크루즈 & 비치크루즈 호텔 (1)

 

정동진 여행기 - 썬크루즈 & 비치크루즈 호텔 (2)

이런 전망에다 이런 인테리어라니, 거제 호텔 상상 유명한 이유 알겠죠 :)

이 작은 티테이블은 뭔가를 먹기에는 대단히 불편한데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또 즐겁게 놀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사다가 먹었답니다 >.<

처음에는 창문이 특수유리인가 했는데요, 밖에서 보니까 보이더라고요.

커튼을 잘 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욕실은 욕조 없는 샤워부스입니다.

깔끔하고 조명도 맘에 듭니다. 어메니티는 다회용 히말라야 허브 입니다.

욕실이 창문을 바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커튼을 미리미리 쳐 놓으시길!

이제 수영하러 가봐야겠죵~?

객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수영장입니다!

근데 좀 느즈막히 갈 걸 그랫어요. 

어차피 수영 두세시간 할 것도 아닌데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진찍는 커플들 천국입니다.

해가 지는 저녁때쯤 되니까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아서 훨씬 분위기가 좋았어요. 

여기가 수영장이구요.

중간에 파란부분 있죠 ㅋㅋㅋㅋ 비치는 구조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처음와보는 수영장입니다...

예전에는 온천이며 워터파크며 참 많이 다녔는데. 블로그를 안했을때 더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어디가 수영장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잘 분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거제 호텔상상의 수영장입니다.

여기는 좀 따뜻한 물이 있는 낮은 풀이고요. 

인피니티풀 입니다. 온수지만 밤이되니 바닷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쌀쌀했어요.

아무래도 실외 수영장이다보니까 가을이 된 지금은 조금 더 춥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물 온도를 올려줄까요?

한 시간하니까 배고프고 지쳐서 나왔습니다. ㅎㅎ 

거제도 호텔상상 예약할 때 "상상산책길"을 봐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엄청난 계단을 일단 내려가야 하는데요. 

호텔상상 상상산책길

.

시간이 별로 없었던 여행이라 이렇게 밤이 되어버렸네요~

대나무숲이 음기가 강하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ㅎㅎㅎㅎㅎㅎ

야밤에 대나무로만 가득찬 숲을 보니까 너무 무서웠어요.

조명은 예쁜데, 상상산책길이 마지막 점등시간이 있어요.

갑자기 이 불이 다 꺼져버리면 어쩌나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리고 멀리 조명이 닿지 않는 곳을 보면 새까~맣게 되어있어서

공포심이 몰려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을 늦게가고! 산책길을 먼저 왔어야 하는데!!

야밤이라 끝까지 내려가도 바다도 잘 안보일 것 같고.. 무서워서 그냥 와버렸습니다.

몽돌해변, 해안둘레길 못봐서 아쉬워요.

저희말고 사람이라도 좀 더 있었으면 갔을텐데. 

그래서! 드라이브를 나왔습니다~ ㅎㅎㅎ

두 세 군데를 가서 어디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그냥 아무데나 근처로 나와 마을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야경으로 유명한 곳들도 많지만 톨비를 내기 싫었기에 그냥 가까운 곳으로 왔습니다. 

임진왜란해전첫승전지, 옥포항 입니다.

한 바퀴 돌면서 바다구경도 하고, 바닷바람도 맞으니 선선하니 좋더군요 :)

 

 

▼ 거제도 여행, 점심은 여기서 먹었어요. 

예이제 간장게장 백반본점 ♥ 거제도 맛집

 

짧았지만 나름 알차게 구경했던 거제도 여행!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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