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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카페 아지오 1011 (Cafe AGIO) - 드라이브, 북한강 바라보며 작업하기 좋은 곳

by 코코크러쉬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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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카페 아지오 1101]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011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6-4)

전화: 031-521-6440

영업시간 10:00~24:00

가격대 : 아메리카노 7,000원 / 토마토주스 9,000원 / 순수우유 눈꽃빙수 (1인) 11,000원 / 마르게리따 화덕피자 17,000원 / 까르보나라 파스타 17,000원 등

 

 

 남양주 양주CC 근처 전망좋은 카페를 소개한다. 몇 년 전에 들렀다가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았던 곳인데 이번에 또 들르게 되어 이번에는 포스팅을 해본다. 총 3층이고, 북한강을 바라보며 데이트,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카페 아지오 1011 (Cafe AGIO) 이다. 요새 카페가 하도 많아서 왠만하면 좋다고 잘 안하는데, 여기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2층으로 들어서면 감탄을 하게 된다 :) 통유리를 통해 펼쳐지는 북한강에서는 수상스포츠 하는 사람들의 보트(?) 들이 지나다니고 요즘 같은 계절엔 아주 풍경이 좋다. 주차도 편리한 편.

 

 

대너리스 ♥ 북한강이 보이는 남양주 넓은 카페

대너리스 네비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삼봉리 200-18 전화번호: 031-521-9700 영업시간: 평일 10:00 - 24:00 북한강을 끼고 도로를 달리다보면 북한강을 바라보는 전망좋은 카페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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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아지오에서는 화덕피자, 파스타, 맥주도 판매한다. 1층에 피자를 굽는 곳이 있는데 주문이 들어왔는지 사장님이 피자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피와 쥬스, 직접 달인 한방대추차, 여름에는 빙수를 판매하고 당연히 케이크와 허니브레드 등의 베이커리류도 판매한다. 나는 아이스 헤이즐넛 커피, 친구는 토마토 주스를 마셨는데 각각 7천원, 9천원 이었다. 강변에 있는 카페들이 늘 그렇듯이 좀 비싼 편이다. 아이스 헤이즐넛은 진하지 않은 원두커피 같았다. 헤이즐넛 시럽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는 다르니 참고하시길.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커피 가격이 가려졌는지 모르겠다 ㅠㅠ)

 

 

주차하고 나서 카페입구로 들어가며 찍은 사진.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양호한 날이다.

 

 

 

자동문도 그렇고 전구도 그렇고, 하나하나 공들여 인테리어 한 모습이었다. 깔끔하고 시원하다.

 

 

남양주 동동국수집 ♥ 육개장 칼국수를 아주 푸짐하게

동동국수집 네비찍을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08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47-4) 전화번호 : 031-576-1588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 15:20~16:30 남양주 대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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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과 3층은 디자인이 비슷하고 넓직하니 좌석이 많다. 화장실은 1층에만 있다.

 지난 번에는 주말에 왔어서 사람이 3층까지 꽉 찼었고, 이번에는 평일 방문이었는데도 몇 팀이 있었다. 입소문 타고 온 것 같다. 여기는 동네 마실로 올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해서 와야하는 카페라서. 왜 인기인지 이해가 간다. 2층, 3층 통유리로 보이는 북한강 풍경이 예술적이다. 3층은 노키즈 존이라고 한다. 카페 아지오는 잠깐 있다 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곳이다. 노트북 가지고 작업을 했는데 업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회사말고 매일 여기로 출근오고 싶다.

 

여기 앉아서 바깥 풍경 감상하고 있으면 스트레스 다 날아가는 것 같다.

 

여기로 들어가면 산책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일하느라 바빠서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ㅠㅠ 오신 분들이 여길 통해서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야외 테라스가 있거나... 한 것 같다. 아무튼 아주 정성들여 잘 만들어놓은 카페이다.

 

 요즘 나의 일상은 '하면 할수록 잘할 수 있다' 라는 말이 공감간다고 해야 하나..? 수험 공부할 때 'The more we do, the more we can do' 라는 문장을 가슴에 되새기며 견뎠었는데 내가 두려워하던 영역에서 벗어나 일을 하면서 점점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었구나'하고 느끼며 보람이 생긴다. 예전에는 싫은 사람을 상대할 때마다 치가 떨렸었는데 이제 내 기준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을 봐도 그냥 세상에는 무례한 사람도 많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무례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을 수도 있다, 저 사람이 불쾌하게 행동한다고 해서 내가 기분나빠야 할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하며 덜 열받고 흥분하고, 상대의 매너와는 상관없이 공손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핵심은 상대가 나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내가 상대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집중하는 것이다. 남은 남일 뿐, 내가 아니다. 여기 앉아서 북한강을 바라보자니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다.

양주cc 근처, 북한강을 드라이브 하고 있다면 카페 아지오 1011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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