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너리스 ♥ 북한강이 보이는 남양주 넓은 카페

대너리스

네비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삼봉리 200-18

전화번호: 031-521-9700 

영업시간: 평일 10:00 - 24:00

북한강을 끼고 도로를 달리다보면 북한강을 바라보는 전망좋은 카페들이 많다.

남양주는 볼 곳도, 먹을 곳도 많은 듯! 

북한강 카페 아지오 1011 (Cafe AGIO) - 드라이브, 북한강 바라보며 작업하기 좋은 곳

담쟁이 덩쿨(맞는지...?)이 건물 외벽을 멋지게 덮고 있어 우거진 느낌과 고풍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주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양주CC를 지나며 자주봤던 것 같은 건물이었다. 

주차장이 넓은데 발렛파킹까지 무료로 해주고 ㅋㅋㅋㅋㅋ 요즘 카페들은 정말 그냥 카페가 아니다. 

커피는 옵션일 뿐 사람들의 문화공간이 되어버린 듯 :)

네이버를 보니 원래 나인블럭이었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지는 모르겠다.

딱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말그대로) 좀 당황스러웠다... ㅎㅎ

대너리스는 3층까지인데, 지하도 있으니 가용공간이 총 4층인 것 같다 (대박)

올라가도, 내려가도 북한강 뷰가 예술적이다 :) 

브런치 할 수 있는 카페!

 

조각 케이크도 있지만 평범했다.

1층 창가쪽 뷰.

바로 옆이 카운터라서 커피 머신 돌아가는 소리와 얼음푸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가 컸지만

노트북을 든 가방때문에 인파를 해치고 윗층으로 가기도 어렵고. 

그냥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테이블은 공부나 작업하기에 매우 편했다!

가을이 되어서 단풍과 초록나무가 어우러진 북한강을 볼 수 있었다.

앤티크한 조명까지 촘촘하게 아름다운 것

사람이 좀 빠지고 나니 이정도.

왼쪽에 있는 의자는 흔들의자다. 나는 노트북을 해야해서 앉지 않았지만, 다른 카페에서 독서할 때

흔들의자에 앉은 적이 있는데 발로 바닥을 밀어가며 그 흔들거림을 좀 느끼면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된다 ㅋㅋㅋㅋㅋㅋ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면 좀이 수시니까(!) 

강이든 호수든 바다든 물만 있으면 멋진 카페가 생기고 사람이 몰린다! 

전에 누가 나보고 물만 보면 좋은 곳인 줄 안다고 ㅋㅋㅋㅋㅋㅋ

 

식물을 이렇게 촘촘따리 잘 관리해 두었는지 (조화인가...?)

요즘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식물원 카페, 식목원 카페 등등 카페에서 식물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인스타나 유행타는걸 하나도 하지 않는데도 요즘 수목원, 식물원을 엄청 찾아다니고 있다. 

파주 앤드테라스 ♥ 채광이 완벽한 식물원 카페. 엄청 넓어서 100명 들어가도 되겠다!

[양주 카페 오랑주리] 이곳은 식물원인가 카페인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길

처음에는 힘들어서 앉아만 있다가 머리식힐 겸 아래로 내려가 보았는데,

너무 넓고 앤티크한 느낌에 깜짝 놀랐다! 

읽고싶어지는 책도 잔뜩 있고, 너무 이쁜 조명에 소파 

굉장히 굉장히 넓고 잘 꾸며놓기가지 한 대너리스

사람들이 왜 많이 찾아오는지 너무 잘 알겠다 ♥

1층에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서 감탄스러웠던 풍경!  

게다가!

이렇게 문이 있어서 장식인가 했는데,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었다 :O

문을 열어보니...! 강가에 있는 야외 파라솔 좌석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자리가 많고 넓직해서, 서로 적당히 떨어진 공간에서 북한강이 흐르는 걸 바라보며 

넓직넓직

조명이나 테이블 하나하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없는 듯한 대너리스 

의자도 미칠듯이 딱딱한 나무의자 아니고 푹신해서 좋다! ㅎㅎㅎㅎㅎㅎ

엉덩이 부분이 나무로 된 의자를 영원히 추방시켜라! 

나는 콜드브루 라떼를 먹었는데 가격은 8천원 좀 비싸다 ㅋㅋ

그냥 라떼보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이라 좋아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없는 카페 찾아가는게 거의 전쟁에 가까운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에서 행복한 시간 ♥

단지 카페일수도 있지만, 눈과 마음이 행복한 곳에서 보낸 시간들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수 있게 힘을 준다. 

 

 

대너리스에서 커피마시고, 식사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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