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삼정동 234-1
우와아. 서울/경기도가 아닌 다른 지역 '대전' 카페기행 카테고리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아요. 바빠서 여행갈 시간이 있어야 말이죠. 상황도 참 그렇구요.
대전하면 약간 평화의 도시 느낌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대학교며 연구단지가 밀집된 곳이라서 그런걸까요?
노잼의 도시라고도 하는데... 저는 대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뷰를 보며 커피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면 어떠세요?
이토록 한적한, 마치 소설가가 조용히 앉아 글을 쓸 것만 같은, 대청호가 보이는 '삼삼카페' 입니다.
실상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절대 조용하지 않았지만요! ㅋㅋ
>> 벚꽃시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대청호 벚꽃길 포스팅입니다 :)
이젠 다음봄을 기다려야겠지요.
삼삼카페. 저 사진찍을때만해도 몰랐는데, 이제 알았어요. 삼정동 삼남매의 줄임말이었다는거!
카운터에 계시던 사장님들께서 삼남매였던 것일까요!
정말 친절하다고 느꼈는데 말이죠.
느낌이 좋은 카페였어요. 이상해요. 느낌이 좋은 카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사람이 북적북적하단 말이죠...?
뷰 좋은 카페는 많죠!
근데 정말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늑한 실내입니다 :) 아아아 창밖으로 보이는 저 주택들.
마치 제주도 같지 않나요. 엉엉. 진짜 제주도 가고싶어요... 특히 우도.
다음 여름엔, 우도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보내자! 수영하러오자! 했었는데.
대신 코로나가 왔네요. 하지만 힘을 내자구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우도 포스팅..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좋은곳 가서 사진 왜 안찍었는지.
그 때 무슨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을까요?
대신 다른 제주 포스팅으로 아쉬움을 달래볼게요. 흑흑.
오션뷰. 리버뷰. 세상에 온갖 뷰 다 있다지만
대청호 뷰는 시골같기도 하고, 영화에 나올법한 그림같기도 하고, 정말 멋지지 않나요?
넋이 나가버릴것만 같은 아름다운 뷰, 삼삼카페의 자랑이네요.
대청호 가시는 분들은, 아마 삼삼카페를 인터넷 검색하다가 꼭 몇번 보셨을 거에요!
산타모자 옆에 초록색 담요들 보이시죠?
요즘 담요있는 카페들 많지 않던데, 정말 센스있는 카페였습니다 :)
담요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포근하거든요.
약간 예전 감성인 것 같기는 하지만! 이런 글귀들도 삼삼카페와는 잘 어울리더라구요 :)
하고싶은거 하고살려면 저에게는 일단 현금으로 10억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ㅎㅎ
뷰가 좋았던 카페들 두 개 추천해드릴게요. 찐이에요 찐.
2층으로 가는 길이에요!
계단에 간접조명이 예뻐서 찍었어요.
2층뷰도 예뻐요. 그런데 저는 1층에서 보는게 더 좋았어요.
아마 삼삼카페의 색깔은 옐로우 아닐까요?
ㅎㅎ 옐로우 맞죠?
저는 더 예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대전에서 대청호랑 대청댐, 삼삼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실컷 눈호강 해서 행복했어요 :)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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