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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페 기 행 /충남대전세종

대청호 카페/ 대청호 벚꽃길 ♥ 더 대청호 카페/ 대청댐 둘레길

by 코코크러쉬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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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86-25 / 문의면 문산리 20-8

전화번호: 043-286-1231

영업시간: 10:30~21:30, 라스트오더 ~21:00

 

한창 벚꽃놀이와 데이트를 즐겨야 할 3월이 또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흘러가고

황사에 미세먼지로 온통 뿌연 날들속에, 마스크로 끼고 다시 봄을 맞았다.

분명 코비드 19인데, 벌써 2021년의 3개월이 지나가는 중이라니.... 

벚꽃을 봐도 예전처럼 기쁘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는 건

내가 무뎌져서인지 상황이 회색빛이어서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벚꽃은 여기저기 개화하고 있고, 대청호 카페 '더 대청호'에 가기 전 잠시 대청댐에 들렀다.

날씨는 뿌옇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즐거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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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가는 길, 낙석때문인지 공사때문인지 우회도로로 가라고 해서 한참을 빙 돌았다.

아직 벚꽃 개화시기가 아닌건지 조금 이른건지, 화사하게 모두 피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커다란 벚꽃나무들은 너무나 화사하였다.

대청댐은 다른 댐이나 호수보다는 드라이브를 하며 볼 수 있는 구간이 적은 듯 하지만

덕분에 벚꽃구경을 더 듬뿍 할 수 있는 점은 좋았다고할까? 

대청댐의 수위는 높지 않았다.

원래도 잘 보이는 조망은 아닌 것 같았고, 황사때문에 뿌옇기만 했다.

그렇다고 전혀 안 보일정도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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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인가 머무르다가, 더대청호 카페로 이동한다.

요즘 계속해서 잠을 3~4시에 잤더니만 낮잠을 자도 몽롱하고 피곤하다.

쉬고 싶을 때 인터넷을 하는 버릇인데, 아마 전세계인들의 고민일 것 같다.

의미없이 스마트폰을 보며 몇 시간을 보내고 후회하는 것 말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독서를 시작했더니 훨씬 그런 시간이 줄었다. 오늘은 핸드폰을 거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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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더 대청호는 대청댐 카페로는 꽤나 유명한 것 같다.

그도 그럴게, 바깥 경관도 이렇고 내부도 넓고 잘 꾸며놓은 편이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했다. 

저렇게 다리를 만들어놨는데 출입을 제한해 두었다.

안전 때문인 것 같다. 보기만해도 걷고싶어지는 길이지만, 울타리가 좀 낮은 것 같기는 하다.

 

입구는 낡아보이지만, 꽤나 괜찮은 카페인 더대청호.

대전 사람들은 몇 번쯤 와보지 않았을까?

카페는 엔티크한 분위기였고, 넓은 공간에 비해 좌석이 별로 없어서 여유로운 느낌이다.

딱 들어갔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왜 이 공간이 마음에 들었는지 생각해보니

넓고 밀도가 높지 않아서다. 공간이 주는 느낌이라는게,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조명이 밝고 분위기있어서 좋았다.  

전망도 진짜 훌륭하지만, 오늘은 모든 것이 회색빛.

미친듯이 올라가는 미세먼지 수치에 공기청정기가 없는 곳에 있기가 찜찜하다.

아! 지금 생각난건데, 애초에 더대청호에 가게 된 이유가 '공기청정기 카페'라고 검색했더니 나와서이다 ㅎㅎㅎㅎ

실제로 카페 안에는 성능 좋아보이는 공기청정기가 3~4대나 있고 

미세먼지 농도를 그대로 보여주어서 크게 안심이 되었다.

코로나에 황사에 정말 힘들지 않을 수가 없는 나날들이지만,

그래도 좋은 책을 읽고 내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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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가격도 저렴해서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11,000원 정도였다.

진짜 배고파서 기절하는 것 까지는 아니고 어지러웠는데 

설탕을 줄이기 위해서 카페안에서 베이커리를 먹지 않았다.

일반 빵들도 있고 밀크롤? 맛있어 보이는게 있었는데... ㅎㅎㅎ 

맨 윗줄 정중앙에 있는 조명 갖고싶다 :) 

이건 세 개의 조명과 화분, 좌석과 배치가 마음에 들어서.

사장이 원하는 카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인테리어였다.

지금 나도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있는데, 결과물이 업자의 감각인지 주인의 사람의 감각인지 잘 모르겠기는 하다.... ㅋㅋ

가끔 확 내가 배워버리고 싶기도 하다. 타일이고 도배고 벽지고 내가 배워서 내가 다 해버리고 싶은.

워낙에 인테리어 공사 진행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고 

내가 바라는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고소한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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