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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페 기 행 /충남대전세종

태안 밀리앤코 ♥ 티맵 추천경로는 다 이유가 있구나 ^^

by 코코크러쉬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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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한창 다녔을 무렵, 어렵게 어렵게 찾아간 카페 밀리앤코! ^^

수목원에서 여기로 왔나? 

티맵으로 검색을 하니 15분 거리쯤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조작의 가능성 있음) 

 

 

모켄풀빌라 ♥ 태안 자쿠지 월풀욕조 즐길 수 있는 대형 리조트

모켄풀빌라 네비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로 129-87 (신온리 652-280) 연락처: 010-9293-4275 입실 17:00 · 퇴실 13:00 네이버 예약 가능 태안에서 풀빌라, 자쿠지가 딸린 숙소를 찾다가 모켄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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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추천경로랑 최단시간이 있어서, 에이 뭐야 ㅎㅎ 최단시간으로 가야지 했다가

엄청나게 좁은 길을 ㅋㅋㅋㅋㅋㅋ 엄청 힘들게 지나왔다.

양옆으로 논밭있고, 차가 지나가면 무너질것만 같은 짧고 얇아보이는 돌다리에..

이 카페는 도대체 어디다가 지어놓은거야?! 의아해하면서 왔는데

거의 다 도착하니 다른 차들이 넓은 도로에서 편하게 들어오는걸 보고 그 때 알았다... ㅋㅋ

밀리앤코는 진짜, 진짜 예쁘고 주변 풍경이 너무 좋은 카페다.

1층과 루프탑, 지하1층이라고 불러야할 듯한 공간이 있는데

밖으로 나가면 잔디와 논밭이 펼쳐져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원두기계도 여러개 있는걸로 봐서는 다양한 원두를 제공하는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 몇시간동안 노트북 작업을 했는데 아주 편안한 공간이었다.

콘센트 있는 곳 찾기가 그렇게 쉽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태안 천리포 수목원 ♥ 바다가 보이는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의항리 875) 전화번호: 041-672-9982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가격: 성인 9,000원 *참고로 주차비는 없다. 주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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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케이크는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건데~ 예쁘다 :)

한창 일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다 빠져서 이렇게 한가해졌다.

참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구나 싶다. 말그대로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다.

이 때도 공부하겠다고 책은 항상 싸들고 다녔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안 들고 다니는 것보단 나으니깐....?

이렇게 통유리 바깥풍경

하늘까지 보인다

 

모항항 카페몰로 ♥만리포 해수욕장 바다가 보이는 카페

수목원을 찾아보다가 '천리포 수목원'이라는 곳이 괜찮아보여서 태안으로 출발했는데 태안 천리포 수목원 ♥ 바다가 보이는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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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내가 지하 1층이라고 표현한 곳인데

이렇게 정면을 보고 앉게 해 놓은 테이블이 뷰 값을 내야할 정도로 좋았다~ ^^

콘센트만 있었어도 이 자리 찜인데.

저녁이 되면서 서서히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바깥으로 나가봤다.

이 때도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다. 지금은 겨울이니 눈이 내려도 예쁠 것 같다. 

고소했던 라떼와 풍미가 좋은 아메리카노

별모양의 컵이 예쁜데, 아랫부분이 더 얇아서 잘못하면 쏟아질 것 같이 좀 위태위태했다. 

카페 베이커리에 중독되어 버리면 항상 뭔가를 안 살 수가 없어..

이래서 카페들이 베이커리를 꼭 판매하나보다 ㅠ_ㅠ 

돌아갈 때 쯤 나가서 찍은 풍경, 천천히 지고있는 해.

태안은 카페들이 저녁 8시쯤되면 문을 닫아서, 미리 짐을 챙겼던 것 같다. 

예전에 국내에 있는 국립공원들 모두 가 보는게 하나의 버킷리스트였는데 ㅠㅠ

태안에도 해안국립공원이 있어서 꼭 오려고 했었는데 그 곳은 못가고 이렇게 한 해가 가버렸구나.

내년이 되면 꼭, 마스크는 끼더라도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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