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켄풀빌라
네비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로 129-87 (신온리 652-280)
연락처: 010-9293-4275
입실 17:00 · 퇴실 13:00
네이버 예약 가능
태안에서 풀빌라, 자쿠지가 딸린 숙소를 찾다가 모켄 풀빌라를 발견하였다 ㅎㅎ
시골 깊숙한 곳에서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엄청나게 모던하고 큰, 감각적이고 세련된 풀빌라이다!!
체크인하러 낮에 딱 가서 보면 정말 .. 와우... 무슨 건물 조형물 보는 줄 알았네
도착하고 나서 항상 너무 피곤하여 누워서 쉬어버리는데 그래서 낮 사진이 없당....ㅎㅎㅎ
여름에는 이렇게 야외에 앉아서 노닥거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렇게 분위기 좋은 1층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수도 있고 ♥
체크인은 2층에 있는 인포메이션에 가서 하면 되는데 친절한 남자사장님이 맞아주신다
누가 건출을 했는지는 몰라도 아주 멋지려고 작정한 모켄풀빌라!!
여기저기 생긴 계단을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것만으로 구경거리가 넘치는 이 곳 ㅎㅎㅎㅎ
야외수영장도 있는데 겨울이라서 이용은 할 수 없었다.
겨울도 좋지만 여름에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한 이 곳. 하지만 성수기때니까 가격은 더 올라가겠쥬?
딱! 열쇠를 받아 도착을 했는디
총3층으로 이어진 방에 너무너무 놀랐다 ㅠㅠㅠ 커서 사진에 담기지도 않음...
출입구쪽에 TV랑 자쿠지, 화장실 있는게 1층이고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이 있고 또 올라가면 침대가 있는 3층인데 어마어마하게 천장이 높고
양옆으로 통유리와 하얀 커튼이 있어서 정말 고급진 집에 사는 듯한 기분이었다 ㅎㅎㅎ
이렇게 어마어마하다능!!!! ㅎㅎㅎㅎㅎㅎ
너무너무 극만족스러운 방이었다. 모켄풀빌라 대박 ♥
숙박하러가면 항상 '여기가 집이면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데 호텔은 뷰가 좋아도 거의 NOㅋㅋㅋㅋㅋ
침대만 대빵 큰 원룸같은 방들이 대부분이니까 ,,
그러나 모켄풀빌라 이 방이 집이라면 살 수 있어? 제 대답은 yes여요 ㅋ_ㅋ
사진은 너무 가까이 나오니까 계단이 낡아보인다거나 할 수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너무 넓은 면적에 신나서 맨발로 계단을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싶은 그런 방이다! ㅎㅎ
워낙 넓다보니 좀 추울 수 있는데, 난방시스템이 몇개나 있어서 전부 켜놓으니까
온돌이 되더라! 특히 침대쪽이 많이 따뜻해져서 잠결에 매트리스에서 온기가 올라오는 줄 알았다.
저 창밖으로 모켄풀빌라를 살펴볼 수 있어서 뷰가 너무 환상적이었고~
아래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똬!
내가 느낀게 사람은 역시 넓은 공간을 제공받아야 몸도 마음도 신나는 듯 하다 ㅎㅎ
침대 아래쪽에 있는 2층공간은 딱히 뭔가 없지만 그래도 왔다갔다 거리며 아주 신나서 돌아다녔더랫다.
중앙에 달려있는 커다란 조명은 은은하면서 아주 특이하다 !
커튼을 치면 이렇게 바깥 풍경이 !
코로나때문에 소독을 좀 강하게 한다고 하셔서 딱 들어갔을때는 약 냄새가 좀 진하긴 했다.
하지만 그만큼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
2층에서 내려다 봄.
2층에는 화장대 거울이 있다 ㅎㅎㅎ
모켄풀빌라는 방 안에서 취사가 불가능하다.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서
컵라면을 끓일수는 없다.
1층에 바베큐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간단한 조리를 해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된다.
꼭 바베큐를 해먹지 않을 것이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밤이 되니 고즈넉한 분위기 뿜뿜하는 모켄 풀빌라
1층 출입구,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카운터.
물이 없을 줄 알고 생수를 샀지만 정수기가 있었다. 가스레인지가 있지만 작동은 하지 않는다 ㅠㅠ
전자레인지 아래에는 이렇게 와인잔과 머그컵, 와인오프너, 커피포트 등등이 있었다.
그리고 치킨 !! ㅎㅎㅎㅎ
모켄풀빌라는 꽤나 깊은 마을로 들어온 거라서, 주변에 논밭만 있을 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다.
그래서 바베큐장을 이용하거나 (고기를 직접 싸와야 하는지는 잘... 커플패키지 보니까 음식까지 같이 준비해주는게 있는 것 같던데!) 미리 음식을 싸와야 한다.
그.런.데
배달앱을 켜서 보니 ㅋㅋㅋㅋㅋㅋ정말 딱 한군데. 양식중식한식 통틀어서 딱 한 곳에서 치킨을 판매하고 있었다!!
태안에서 유일한 배달되는 치킨집... ㅠㅠ 정말 고마운 곳이었다. 게다가 숙소까지 배달해주셨다.
배달비는 3,000원이었지만 여기서 차타고 시내로 나가서 사와서 기름값이 그만큼은 들 것이기에.
치킨을 아주 맛있게 먹었지롱 :)
그리고 대망의 자쿠지!!!
여기 진짜 짱이다.. 천장은 뚫려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들어오는데
물은 따뜻해서, 들어가 있으면 아주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물 채우는 중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게다가 이 월풀욕조는 깊이가 다른 곳들보다 깊어서 (아마 땅에 쏙 들어간 형태라 그런가...?) 몸을 푹 담글 수 있어 아주 좋다.
피곤하다가도 이런 곳 들어가서 잠시 몸을 녹이면 피로가 싹 풀리잖아요~? ㅠㅠ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여기는 바로옆 화장실 ㅎㅎㅎ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듯 하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어서, 퇴실할 때 살포시 찍어본 바베큐장
방마다 테이블이 배정되어 있어서 얼마나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모른다!
마치 작은 식당처럼 해놓은것이 너무 좋다.
깔끔하고 디자인이 잘 되어있던 1층 카페 :) 여기서 치킨 배달을 받았지
괜찮은 펜션이나 호텔을 찾기 힘든 태안에 든든하게 자리잡은 모켄풀빌라 ♥
태안여행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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