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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페 기 행 /충남대전세종

충남 당진 카페 피어라 ♥ 숲 속 청보리밭 예쁜 카페

by 잘되는 쥔장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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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에 갔다가, 카페 피어라에 방문하게 되었다.

당진이 이런 곳인지 몰랐는데 미술관도 예쁘고 카페 피어라도 너무 이쁘고...^^

멀리서보면 건물 두 개가 다리로 연결된 구조인데 왼쪽 건물 먼저가서 주문하고, 

다리를 건너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가면 된다. 

 

카페 피어라는 아미미술관 근처에 있어서 10~20분 걸려서 금방 도착한 것 같다.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베이커리도 팔고 있었다. 

카운터가 있는 이 건물 인테리어는 예뻤지만, 공간이 조금 좁고 사람이 많아서

오른쪽 건물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있는 청보리밭이 엄청 넓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 

여기가 오른쪽 건물로 딱 들어가서 보이는 소파! 

엄청엄청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기는 피해서...^^ 

평일날 가서인지 사람이 정말 별로 없었다.

저녁시간에는 거의 전세내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당진 아미미술관 (Ami Art Meseum) ♥ 폐교를 예술공간으로

노란 단풍과 먹음직스럽게 익은 감, 맑은 하늘을 담은 사진이 역시 최고의 계절은 가을이구나 알려주는 것 같다. 차를 오랜시간 타서 답답해진 몸과 마음으로 내렸는데, 평일이라 차가 별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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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카페 피어라의 자랑 청보리밭인데, 상당히 넓다.

여름에는 얼마나 파릇파릇하니 예쁠지...^^ 

지금도 보기좋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카페안으로 피신.

측면은 통유리이고 정말 아늑한 분위기. 왼쪽 테이블에는 각기 다른 조명이 있어서 

앉은 사람들 마음대로 켰다가 껐다가 :)

충남쪽으로는 잘 오지 않는데, 은근히 볼거리도 있고 카페들도 많고. 마음에 들었다. 

 

당진 해어름 ♥ 바다가 보이는 카페

해어름은 바닷길을 쭉 달려야 하는데 밤이라 길을 잘 확인을 못한건지 네비가 이상하게 알려준건지 좁은 길쪽으로 가서 구불구불 엄청 고생했다 ㅠㅠ 밤이고 시골마을이라 깜깜한데 이렇게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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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쪽에 보이는 하얀색 동그란 물체가 바로 조명. 

바깥으로는 청보리밭이 보이고 산까지 있어서, 가을이 되니 색색깔로 물든 모습이 참 그림같다.

지금보니 의자도 각각 다른 아이들인데 이런 분위기 좋아한다 :) 

엄청엄청 넓고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한 카페 피어라.

내년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초여름이 되면, 예쁜 청보리밭 바라보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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