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수블리마지 ♥ 라 로씨옹 / 르 플루이드 에멀젼

[모든 사진은 무단 사용/ 도용/ 전시를 금합니다.]

 

샤넬 수블리마지 신제품으로 등장한 라 로씨옹, 르 플루이드 에멀젼을 리뷰할게요. 😊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은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수블리마지 르 플루이드는 수분감, 피부 편안함, 주름, 탄탄한 피부, 균일함, 피부 강화, 광채 등 건강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와 관련된 샤넬 연구소에서 정의한 다양한 지표에 집중 작용합니다.

수분을 채우고 유분기를 조절해 주는 수블리마지 르 플루이드는 번들거림을 줄여줍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매끈해지며 균일해 보입니다.

 

수분을 채워주고 번들거림을 줄여준다는 것으로 보아, 여름용으로 산뜻하게 출시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건성피부라서 살짝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습니다. 수블리마지가 고농축의, 영양분을 많이 공급해주는 그런 느낌이 있다보니까 보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인으로 출시한 것 아닐까요? 저의 궁예입니다. 

로시옹은 토너로 닦아도 되지만, 가격이 있는만큼 그냥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주고 르 플루이드는 보통 에센스처럼 사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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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부터 비싸보이는 수블리마지 등장.

라 로씨옹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보통 우리가 토너라고 하는걸 로션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완전 투명한 토너는 또 아니구... 흔들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약간 불투명한 색깔의 로션입니다.

무거운 유리병이고, 뚜껑을 한 번 열고 또 덜어내어 쓰는거라서 제가 선호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펌핑해서 쓰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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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블리마지 르 플루이드는 40만원대로, 펌핑해서 쓰는 에멀젼 같은거에요.

손목에 한 번 덜어보니 제가 쓰고있는 다른 수블리마지 제품들과 아주 비슷한 향이 났어요. 비슷한 성분이니 뭐 당연한 거겠죠? 아주 부드럽고 산뜻하고 특유의 기분좋은 향입니다. 촉촉하게 발라지고, 피부에 자극이 별로 없었어요. 텍스쳐도 그렇고 향도 그렇고, 정말 여름에 아침 스킨케어로 좋을 듯 합니다.

아쉬운 건 왜 수블리마지 선크림이 없어졌을까요?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 쓰고있는 기초 스킨케어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라 로씨옹과 르 플루이드를 듬뿍 써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별로 쓸 말이 없네요. 

향수 샘플도 같이 챙겨주셨어요.

 

피부관리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본업도 열심히 살고. 나이가 들수록 성실함의 중요성을 매일 절감하는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 자기가 마음속으로 하겠다고 계획한 것을 지키기, 즉 나 자신과의 약속지키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중요하다고 해놓고 또 뒤로가서는 아니라고 해버리면 다 무의미해져버리는 거거든요.

수블리마지 화장품 후기에 왜 이런 말들을 쓰냐면 내 블로그니깐요. 🌿🙏 그럼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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