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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바디로션이 품절이라서 닥터바이오 에코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을 사 봤어요. 무향의, 순한 바디로션을 선호하는데요. 샤워 후 꼭꼭 전신에 발라준답니다.
원래 바디로션을 왜 발라야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병원에 다니던 중에 너무 피부가 가려워 물어보니까 혹시 바디로션을 바르냐고 하시더라고요. 소독약을 많이 도포해서 건조해서 그런거라고 꼭 바디로션으로 보습을 하라고 하셨어요. 뭐가 문제일까 약을 바르고 난리를 쳤었는데 단순 보습문제라니...! 그 때부터 온 몸에 바디로션을 잘 발라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닥터바이오 에코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바디로션이라고 홍보하더라고요. 성분도 모두 안전하고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리모넨도 들어있지 않았어요.
닥터바이오 제품을 여러개 사면 사은행사를 해서, 로션 두 개와 거품 샤워젤도 구매했습니다.
펌핑용 로션을 쓰면 마지막에 바닥에 있는 로션을 쓰기 어려워서 뒤집어놓고는 하는데요. 닥터바이오는 잔량캡을 따로 주더라고요. 저는 그냥 화장솜 위에 뒤집어놓는데.. 세심한 것은 좋지만 로션을 다 쓰고 나면 잔량캡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생각도 안 나고 요즘 환경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위한 데일리 진정 보습로션. 피부장벽을 강화해주고, 얼굴까지 발라도 된다고 합니다. 영유아 안전성 테스트도 완료했고요. 저는 바디로션을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놓고 건조할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는데요. 이렇게 얼굴에까지 바를 수 있으면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얼굴은 미스트를 뿌리거든요.
제가 사용해보니까, 이 로션은 굉장히 꾸덕하고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엄청 답답하진 않은데, 피부에 스며들기까지 오래 발라줘야 하고 엄청 산뜻한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습기능은 잘 갖췄다고 볼 수 있어요.
조금만 짜서 발라도 두텁게 발리는 기분이다 보니까 빨리 샤워를 하고 말리고 싶을 때에는 조금 귀찮기도 해요. 하지만 순하고, 무향인 로션으로는 가격대비 양도 많고요. 엄청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게 사용하고 있는 기본제품입니다.
건조하면 주름도 생기니까 데콜테 쪽에도 잘 발라주고, 얼굴이 당기면 손씻고 얼굴에도 발라주고.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향이라 부담이 없어요.
펌핑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흐르는 제형이 아니죠?
그래서 이렇게 흡수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오랜시간 보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랍니다.
닥터바이오 에코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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