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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기 행/제주도

문어아저씨, 이른 아침 성산일출봉을 배회하다가..

by 코코크러쉬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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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안개가 끼니 성산일출봉이 반만보였다...ㅎㅎ 신비로워라 

크으

오전 11시 40분까지 공항에 도착해야 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 보내는 것이 아까워 가까운 성산일출봉을 가기로 했다 :D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섭지코지)'이다. 성산일출봉과 무지 가까워서 렌터카로 1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이 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몸이 무겁고, 비와 안개로 축축할 것을 생각하니 성산일출봉을 오르기가 좀 망설여졌다. 게다가 샌달을 신고 있었어서... 결국 생략하고,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아침 8시경이어서 오픈한 식당이 별로 없었다. 

성산일출봉 근처를 돌다가 찾은 '문어아저씨'. 짜장과 짬뽕을 한다고 하는데 완전 중국집도 아니고 문어가 들어간다니 맛있어 보여 여기로 선택했다~ ^^ 아침일찍이라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음식을 받기까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배가고프고 다른 식당은 열지도 않았기에 오케이했다.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려 매우 가깝다. 

가격은 문어짜장 11,000원 / 문어짬뽕 13,000원 이다. 

같은 건물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던 것 같다. 

 

 

화장실 사진까지 꼭 찍어야했을까 의문... ㅋㅋ

 

문어짜장 도착. 꽤나 큰 문어였는데 짜장에 올라간 것은 문어튀김이었고

 

짬뽕에 올라온 건 삶은문어였다. 둘 다 진짜 맛있는데 짜장이 더 맛있었다. 근데 면의 양이 조금 아쉽...ㅠㅠ 내가 먹어본 짜짱면 짬뽕중 가장 비싼데! 

 

사진중독자는 같은 사진도 두 번 찍는다. 

제주도에서 짜장면 짬뽕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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