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 카페 대너리스는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그래서 잘 안가는 카페!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평일에도 밤12시까지해서 너무 좋아요.
작정하고 겨울느낌을 입은 대너리스 외관부터 화려해요. 아래 포스팅은 가을에 갔을 때인데 벌써 몇년 전...!
평일 밤이다보니 사람도 없고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좋아요. 대너리스는 진짜 너무 잘 꾸며놨어요. 대신 커피값은 비싸용 ㅎㅎ
2층으로 갔다가 지하 1층으로 가보니...! 진짜 벽난로가 있었어요 세상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는데요. 바로 앞 테이블이 비어서 얼른 차지했어요. 커다란 트리까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
몇년전과 거의 비슷한 것 같았어요. 책도 있고, 여기저기 조명들도 너무 예쁘고.. 멀리까지 잘 왔다 싶더라고요.
장작에 불이 활활. 불멍이라는걸 처음 해봤어요 💕 사우나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에 불꽃을 내며 타닥타닥 타오르는 불꽃을 보니까 마치 별장에 놀러온 것 같았어요.
꽃장식이 너무 예뻐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는 여기저기 예쁜 장식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요.
추워서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바깥 조명과 조경도 너무 분위기있어요. 🥰
장작이 거의 다 타니까 일하는 분이 왼쪽에 쌓여있는 장작 두 개를 넣더라고요. ㅎㅎㅎㅎ 넣자마자 활활! 너무 휴식이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사람들도 진짜 벽난로인가 싶어서 계속 신기해하며 보고. 사람 없을 때 한번 더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어요.
트리에 반짝이는 조명에 벌써부터 연말분위기 가득했던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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