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수목원 ♥ 주차/입장료/맛집/카페 총정리

물향기수목원

전화번호 :031-8008-6661 수목원,식물원  

경기 오산시 수청동 332-4

안녕하세요.

서울 근교 오산 가볼만한 곳, 물향기 수목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은 종종 들었지만 오늘방문해서 그 규모에 깜짝! 놀랐답니다.

저는 수목원, 식물원을 좋아해서 정말 많은 곳들을 다녔다고 자부하는데요, 

물향기 수목원은 서울과의 거리를 감안했을 때 거의 최고였어요! 

좋은 식물원, 수목원은 제주도나 태안에 많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갑자기 떠나기에는 너무 멀죠 ㅠㅠ 

오산 물향기수목원 카페 ♥ 브런치 맛집 '트리플 투'

오산은 주변에 카페나 맛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트리플 투"가 있답니다. 

물향기수목원 가시기 전에 맛있는 브런치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시고 오세요.

트리플 투와 물향기 수목원은 차로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이날은 흐릿흐릿한 날씨였네요. 

물향기수목원이 왜 물향기수목원이냐 하면, 습지생태원이나 연못이 잘 되어있어서인 것 같아요.

연못이 커다랗고 정말 멋있더라구요.

동호회분들이 그림을 그리고 계셨는데 얼마나 운치있어 보였는지 몰라요.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500원입니다.

주차장이 널널해서 주차도 편하답니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들꽃 구경을 해봅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전부 다 돌아보려면 꽤나 커서, 운동화를 신고 더운날에는 선크림과 모자를 꼭 써주세요.

생수도 필수입니다. 

바라만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물향기 수목원 숲길입니다.

흙바닥을 밟으면서 근심은 다 털어놓고 감상에 빠지고 싶지 않으세요?

여기가 바로 물향기수목원 연못이에요.

정말 운치있지 않나요? 

연꽃색깔이 어찌나 이쁘던지...

색색깔로 피어있는 연꽃들 중에 제일 예쁜 아이를 찍어보았어요.

이 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있어서 담당자와 통화하며 조마조마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 빠르군요 ㅋㅋㅋ 

다양한 새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걸으니 마치 올레길에 온 듯 하네요.

자연휴양림,수목원 너무 좋아요.

용인자연휴양림 예약 ♥ 짚라인, 계곡, 캠핑장

잘 정비된 데크길을 걸으면 옆에는 습지가 보입니다.

 

산 속에 물이 고인것인지 흐르는 것인지,

숲의 모습이 그대로 연못이 비추어 보이네요. 

동화속 풍경같았어요.

특히 습지생태원이 잘 되어 있었던 물향기수목원입니다. 

 

평창 보타닉가든 ♥ 수목원카페 보타닉가든 실내정원 평창휘닉스 근처 산책

물향기수목원은 꽤나 넓어서 은근히 걷기가 힘들답니다.

중간에 이렇게 식사장소, 쉼터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매점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간단한 방울토마토정도를 싸오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의 소나무원 - 걷고 싶었지만 이미 다리가 아팠어서 그냥 우회하기로 합니다 ㅠㅠ

 

정이품송 ♥ 속리산 입구 정이품송 공원 다녀왔어요.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소나무원인가요?

놓치기 싫어서 그냥 걸었던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과실이 있는 나무를 모아둔 곳이었는데요, 저는 살구가 나무에서 열리는지 처음 알았어요!

매실, 살구 이런것들... 당연히 나무에서 자랄 것 같기는 한데 상상이 잘 되지 않아요 ㅎㅎ 

살구나무 아래에서 아직 익지 않은채로 떨어진 초록색 아기살구를 발견했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임진강 독개다리 (자유의 다리)

 

오산휴게소 맛집 ♥ 동탄방향 오산휴게소 식당 추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 "유실수원" 이었네요.

물향기 수목원은 정말 테마별로 잘 정리해두어 아이들과 같이 가도 제대로 생태를 공부할 수 있겠어요.

호습성 식물원은 물가, 물속 등 물과 습기가 많은 곳에 사는 식물들을 모아둔 곳이라고 하네요. 

한라산에서 보았던 고사리처럼 생긴 식물들을 봤던 것 같아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네요 ㅎㅎ

물향기 산림전시관은 코로나로 문을 닫아.. 아쉬웠어요 ㅠㅠ

입장료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분재원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원래 모양 그대로 만들어둔 분재를 볼 수 있습니다.

구경할 거리가 참 많은데 분재가 나무를 학대하는거라며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규화목

나무가 화석으로 변하게 된 건 처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