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504-1400-5221
경기 오산시 수청동 611-4 104~108호
오늘은 오산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다녀왔는데요
먼저 물향기 수목원 근처에 있던 브런치 카페 '트리플 투'를 리뷰하려고 해요.
오산은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이라 서울 근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던 것 같아요.
트리플 투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예뻤어요.
사진만 봐도 커튼이며 조명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물향기수목원에 가기 전 점심먹을 곳이 필요하시다면, 트리플 투 추천해요.
수목원이 은근히 넓거든요. 이 곳에서 배를 채우고 가셔야 해요 :)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무더웠을 날씨인데, 이 오리들도 오늘 날씨를 보여주는 듯 귀여워요.
베이커리류가 꽤나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카페인데요
브런치 메뉴들이 배부를 것 같아 참았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 14,000원
유자 크러쉬 6,500원
프라이업 16,500원 이었어요.
브런치 카페라서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
점심시간이었는데 내부는 그렇게 붐비지 않아 좋았답니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네요.
식사하면 주차권도 제공한답니다. 건물 주차장 1층에 차가 없어서 쉽게 주차를 했어요.
트리플투 분위기 너무 좋아요. 브런치 카페로 마음속에 저장해 둘 거에요.
주문한 후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는 중이에요.
출입구는 호텔같기도 하구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오산 물향기수목원 카페입니다.
브런치 먹지 않고 음료와 함께 노트북만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혼밥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오산대역 사람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느낌이랄까요?
금방 나온 유자 크러쉬에요.
새콤한 슬러시같은 느낌이었는데, 잔이 예뻐서 일단 마음에 드는군요 :)
트리플 투는 1인 1음료는 아니었어요. 어떤 곳은 음식을 많이 시켜도 음료를 반드시 두 잔 시키라는 곳이 있잖아요.
진짜 맛있었던 투움바 파스타에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봤지만 크리미하고 매콤한 맛을 정말 잘 살렸더라구요.
새우도 통통하고 면발도 적당히 있어서 잔치국수먹듯이 흡입했던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런 사진도 찍었어요.
물향기 수목원 파스타 ★ 트리플 투에서 드세요.
프라이업은 전형적인 브런치 메뉴인데요, 소시지와 식빵 해쉬브라운 등등이에요.
개인적으로 좀 비싸다고 느껴지기는 했어요.
물론 맛은 괜찮지만요! 특히 호밀식빵과 소시지요.
베이컨은 싫어해서 그대로 남겼습니다.
진동벨이 울려서 갔는데 뜨겁다고 테이블까지 옮겨주셨어요.
(고맙기는 한데... 그럴려면 왜 진동벨을 주신걸까요? ㅎㅎ)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향합니다 :)
카페에서 수목원까지는 정말 가까워서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였어요.
맛있어서 계속해서 생각나는 물향기수목원 맛집, 브런치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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