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예약 ♥ 짚라인, 계곡, 캠핑장

용인자연휴양림

전화번호 :0507-1383-0054 자연휴양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28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가볼만한 곳, "용인자연휴양림" 후기를 포스팅할게요.

용인자연휴양림이 규모가 크고, 짚라인으로도 유명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우연히 방문한 곳이었는데 서울 근교에 이런 울창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근처 맛집 "카페톤"후기도 보고가세요. 든든한 식사라기보다는 브런치 카페에요.

용인자연휴양림 맛집 ♥ 근처 카페톤에서 브런치

입장료를 내고 주차를 한 후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숙소들이 보였어요.

용인자연휴양림은 단순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렇게 숙소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답니다.

이제 여름 휴가철이라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겠어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어요. 울창한 숲, 용인자연휴양림의 계곡, 다양한 볼거리때문에 

벌써부터 가족여행을 봐서 바베큐를 준비하는 가족을 보았답니다. (부럽)

그래서 저도 얼른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시스템이 어떤지 확인을 했죠.

 

용인수지맛집 동천동맛집 ♥ 고기로 곤드레밥집

용인자연휴양림의 숙소는 다양한 형태가 있구요, 펜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소 낡고 고급진 느낌은 아니지만 넓고 가격이 저렴해요!

게다가 주변에 이렇게 숲속체험관, 매점등이 있어서 편의시설도 좋구요.

서울과 가까운 캠핑장, 데크, 놀이터가 있다는 사실도 큰 메리트입니다. 

용인 초부리 백자 가마터라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걸으며 10분이내 볼 수 있는 곳인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지 롯데몰 맛집 만석장 ♥ 고등어 가마구이 정식 먹은 후기

이렇게 계곡을 보며 잠시 흐르는 땀을 식히구요.

이 때 코로나 잔여백신을 예약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코로나가 서서히 종식되는 분위기라 캠핑장, 펜션 등 여행업계가 다시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애슐리 퀸즈 ♥ 수지 롯데몰 애슐리에서 초밥 먹고 왔어요

가마골이라는 숙소인데 나무로 지어져 겉으로 보기에도 좋네요.

여기 머물면서 용인자연휴양림을 돌아다니며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데크입니다.

그냥은 앉을 수 없는 것 같구요, 예약을 해야 하는데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서울근처에 텐트칠 수 있는 곳 찾고있으시다면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세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가평 여행기 ⑤ 청평자연휴양림

잘 정비된 산길을 걸어갑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산은 꽤나 깊었구요, 이렇게 키 큰 나무도 있었어요.

마치 국립공원이나 제주도 올레길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등산을 제대로 하고싶다면 가능합니다.

저는 편안하게 산책길을 이용했습니다.

그래도 힘들더군요. 왕복 2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일수도..^^) 물 챙겨가는 것 잊지 마세요.

용인자연휴양림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위잉~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저는 처음에 공사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짚라인 소리였답니다!!

평일인데도 집라인 타는 분들이 많았어요. 서울 근교 집라인타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 같았어요.

하지만 겁이 많은 저는 이런 길을 걸으면서, 짚라인을 타고 휭휭 지나가는 분들에게 손을 ㅋㅋ 흔들어 주었답니다.

 

용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깊은 숲길의 느낌이 납니다. 

짚라인은 난이도별로 여러 코스가 있었습니다.

아마 용인 자연휴양림 여기저기에 포진해 있는 것 같아요.

산책길을 거의 마무리하며, 이렇게 깊은 숲 속 흐르는 계곡이 보이네요.

너무 깊어서 살짝 무서운 기분도 들었어요.

이 때 한창 산에대한 괴담을 많이 읽었어서요. ㅎㅎㅎㅎㅎㅎ

핀란드 집, 여기서 어떤 가족이 바베큐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진짜 좋아보이더라고요. 바로 옆이 계곡이고, 휴식하기 진짜 좋아보였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 확인해보니 가격도 그렇게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엄청 넓어서 가족 두 팀이 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걸어서 돌아가는 마지막 코스입니다.

여길 지나면 주차장이 나와요.

용인에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한국민속촌도 가보고 싶어요.

자연휴양림은 가평이나 설악산 근처처럼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야 좋다고 생각했는데 

"용인자연휴양림"은 그런 편견을 벗어나게 해 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