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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여 행/제주도

제주 서귀포 칼호텔 대한항공 마일리지 ♥ 올레 6코스 소정방폭포 맛집 제주할망뚝배기 서귀포항 새섬

by 잘되는 쥔장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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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떠난 제주여행. 불경기에 비행기값때문에 망설였지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칼호텔에서 숙박을 할 수 있어서 가게되었다. 

마일리지를 호텔에 쓰는 것이 너무 아깝지 않냐... 비행기값으로 써야하는데! 생각하지만 매일매일 원하는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서 소멸되기전에 쓰는 것이 낫기에 ㅠ 

제주공항에는 이렇게 귤로 꾸민 트리가 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실제로 보면 훨씬 예쁜데 어떻게 찍어도 사진은 허접하게 나옵니다. 크리스마스에 제주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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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해가 떠오르는중인 제주도. 원래는 공항리무진을 타고 칼호텔까지 가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떠도는 시간표가 잘못되었는지 30분정도를 기다려야해서 그냥 택시타고 칼호텔로 가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택시탈 때 늘 걱정이 조금 되는데.. 이번엔 다행히 친절한 기사님이었다. 그런데 한라산으로 가는 도로가 얼어있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그럼 그냥 편한 도로로 가시라고 (돌아가는 길) 했는데 만원인가가 더 나왔다. ㅋㅋㅋㅋ

하지만 택시를 탔을 때 좌석이 따뜻했고 담배냄새도 안 나고, 기사님이 너무 부드럽게 운전을 하셔서 하나도 멀미가 나지 않았다. 꿀잠잤다. 이 정도라면 만원을 더 내더라도 만족이다. 

 

서귀포KAL호텔

전화번호 :064-733-20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486-3

칼호텔에 도착했다. 택시에서부터 알고 있었지만 눈내린 한라산이 너무 멋있었다. 칼호텔에는 한라산뷰, 바다뷰 객실이 있다. 한라산뷰 추천! 

칼호텔은 8층정도 되는 크기에 하얀 건물이었다. 배 모양 같기도 하고? 내가 아주 어릴때 제주도에 왔을때 칼호텔을 보고 진짜 고급호텔이다..비쌀 것 같다 위압감을 느꼈었는데 그런 칼호텔에 실제로 오게 되었다. ㅎㅎㅎ 사실은 엄청 비싼호텔도 아닌데 어릴때는 1,2만원차이가 너무 커서... 그 때도 진짜 소중한 추억이다. ㅎㅎ 

5성급 서귀포 칼호텔 

연식이 좀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많이 비싼편도 아니지만 확실히 운치가 너무 좋고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 (올레길과 연결되는)가 매우 훌륭한 호텔이었다. 

내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고 인터넷에서 본 리뷰 그대로. 약간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호텔이다.

지하1층엔 피트니스, 사우나가 있는데 별도 비용을 내야해서 아예 내려가보지도 않았다. 바다가 보인다. 😊

로비는 작지만 소파가 몇 군데 있어서 방안에 있다가 답답할 때 내려와서 쉬었다. 짐을 맡기는데 호텔 예약여부는 따로 확인안하고 그냥 이름만 쓰고 확인표를 받았다. 

이제 올레길 걷기 시작~! 😄 그냥 쭉 내려가면 올레길인데 이번에는 딱 맞춰서 처음부터 끝까지 걷지 않고 그냥 내키는대로 여기저기 다녀보기로 했다. 덕분에 전혀 새로운 곳도 가봤고!! 

산책로를 내려가면 이렇게 멋진 오션뷰가 펼쳐진다. 야자수와 바다가 너무 멋있다. 

칼호텔은 반려동물과 같이 숙박이 가능한 듯 하다. 잔디밭에서 열심히 뛰노는 강아지를 몇 마리 봤는데 진짜 행복해보였다. ㅎㅎ 그런데 돌아가는길에 개똥을 보았다......😊 잘 좀 치워주면 좋겠다. 

산책로가 진짜 넓고 좋아서 아침산책 추천. 

올레6코스는 최근 제주여행에서 걸었던 코스지만 한번 더 걷기로 했다. 그 때도 블로그에 기록해서인지 소정방폭포, 소라의성 모두 기억이 났다. 

해를 등지고 걷다보니 정방향으로 걷게 되었다. 이 길로가면 나의 로망인 허니문 하우스가 나오는데...! 

칼호텔 브런치패키지를 예약해서 허니문하우스에서 피자를 먹을 예정임. ㅎㅎ 대박 신나

조금 촌스러워 보이지만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그네의자

여기가 어디일까..? 너무 궁금했음. 허니문 호텔이랑 똑같은 모양의 건물인데, 호텔 리조트 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지금은 폐업한 파라다이스 호텔이란다. 원래 칼호텔의 소유였단다. 호텔은 매각하고 허니문 하우스 레스토랑 카페만 남아있는 모양이다. 내이름은 김삼순에 나왔던 호텔도 여기같은데... 너무 멋지고 좋은 호텔인데 진짜 아쉽다. 어쩐지 근처에 조경이 너무 아름답다했는데. 

새 발견. 여기는 소정방폭포 계단. 

진짜 귀엽다. 새도 경치를 구경하는걸까? 작은 머리로 이것저것 생각하며 두리번두리번. 

또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인판매 감귤. 3천원을 계좌이체로 보냈다. 소라의성 옆에 있다. 

아주 거대한 귤 5개와 작은 귤 하나이다. 어느 식당에 가도 귤을 막 나눠주지는 않던데... 

날씨가 시원해서 차가운 귤맛이 아주 좋았다. 

대충 한 소쿠리에 5천원정도 가격으로 여기저기서 귤을 팔았다. 여기는 정방폭포 매표소 앞. 

이 길에서부턴 이상하게 중국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쭉 따라가면 서복전시관이 나온다. 뭔가 이질적이었다. 서복전시관 입장이 무료라고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진시황이요? 역시나. 

제주도에... 왜? 

알록달록한 색깔이 너무 예뻤다.

728x90

쭉쭉 내려오다보니 올레길을 벗어나있었고, 모닝커피를 위해 아무 카페나 들어갔는데 사장님 친절하셔서 좋았음. 커피값도 저렴했다. 맛집을 검색했는데 바로 근처에 제주할망뚝배기가 있었다.

제주할망뚝배기

전화번호 :0507-1426-993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759-10 1층

해물뚝배기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들어가봤다. 

반찬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특색있고 맛있었다. 톡쏘기도 하고, 약간 비리면서 상큼하기도 하고 진짜 굳

고등어구이 15,000원 해물뚝배기 15,000

아점으로 너무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뚝배기에는 전복이 3개, 딱새우가2개 들어가있었다. 그 외 작은것들 몇 개. 거북손은 먹는거 맞아요? 

생선구이 너~무 맛있음.

딱새우때문인지 국물이 엄청 얼큰하고 시원했다. 내가 자주가는 다른 해물탕 맛집은 전복 딱 1개 들어있으면서 2만원이 넘는데. 물론 오징어가 들어가긴 하지만 여기가 훨씬 싸게 느껴졌다. 역시 제주는 해물이야

제주할망뚝배기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편이다.

특이한 영업시간. 저녁엔 안한다. 

천지연폭포를 향해 쭉쭉 걷는데 동백꽃이 너무 예뻐서..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냥 도로인데 여기저기 동백을 볼 수 있었다. 

와. 오징어배를 가까이서 실제로 보았다. ㅎㅎㅎㅎㅎ

생생한 어업의 현장을 보는 것 같았음. 

사진이 많아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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