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파크로쉬 호텔 조식 ♥ 체크아웃 후 즐기는 브레이크슬로우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전화번호 :033-560-11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482

 

언젠가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정선 파크로쉬를 다녀왔습니다. 조식 브레이크 슬로우를 포함해서 거의 40만원에 예약했는데요. 조식을 추가하면 1인당 4만원 정도로 가격이 붙는 것 같았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브레이크슬로우'라고 해서, 조식을 체크아웃 후 오후 1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해 준 것인데요. 호캉스를 즐기려면 엄청 부지런해야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평상시에는 먹지도 않는 아침밥을 7시에 일어나서 먹으러 가야 하니까요.

파크로쉬의 브레이크슬로우는 11시 체크아웃 후 느즈막히 1시까지 호텔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좋고,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칸막이가 있는 거의 레스토랑같은 자리를 배정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파크로쉬는 웰니스 프로그램들이 있다보니까, 아침에 프로그램을 듣고 체크아웃하고 조식을 먹으면 시간이 딱 맞습니다. 

메뉴들을 마구잡이로 찍어보았습니다.

누룽지 현미백숙, 콩고기 등등의 따뜻한 음식들과 버섯죽, 초당순두부, 황태국 같은 한식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어먹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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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구운 방울토마토, 베이컨, 소시지

계란프라이는 계속해서 반숙으로 만들어 놓으셔서 가져가서 먹으면 됩니다. 호텔 조식을 워낙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통 스크램블, 구운계란 등 다양한 계란요리가 있었는데 파크로쉬는 계란후라이밖에 없더라고요. 

맛있는 잡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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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하면 빵을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랫었는데... 요즘엔 혈당을 생각해서 잘 먹지는 않습니다. ㅠㅠ 빵 종류는 되게 많아요. 

치즈, 햄 종류들. 그리고 아직까지 훈제연어는 스테디인가봅니다. 오랜만에 연어를 아주 잔뜩 먹었어요!

아침에 죽을 먹으니 아주 든든했어요. 

입구쪽으로 가면 시리얼 (우유/저지방/아몬드밀크/두유), 주스, 과일, 요거트 등이 있었습니다. 먹고싶은데 다 못먹는 뷔페느낌 오랜만~ 키위 너무 맛있었어요. 

파크로쉬 조식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메뉴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고, 가격대비 훌륭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음식들은 다 맛있는데, 또 딱히 특별할 것은 없고 호텔이다보니 비싸구나- 정도 입니다. 

후기를 봤을 때에는 커피 옆에 일회용 컵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며 즐겼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없더라고요. 아마 환경정책상 일회용 컵을 없애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파크로쉬는 웰니스, 웰빙을 위한 호텔이다보니 고기나 기름진 음식이 별로 없고 채식, 한식위주로 메뉴를 준비한 것이 아닐까요?

다 먹고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특별할 것은 없지만 나름 괜찮았던 호텔뷰.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조식 브레이크슬로우 후기 여기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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