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33-560-11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482
파크로쉬 도서관 너무너무 기대했던 곳! 도착해보니 바로 옆이 웰니스 프로그램 진행되는 곳이라서 미리 도착한 사람들이 대기하는 곳이기도 했다.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지고 예뻤다. 이 사진에는 주로 잡지들만 보이지만 나름 책도 많았고, 태블릿PC 가져와서 보기에도 너무 좋았다. 잔잔한 음악과 조용한 분위기. 하지만 일자목인 나는 테이블이 너무 낮은 이런 곳에서는 책을 볼 수 없어요. 높은 책상 원해요.
다리 쭉 뻗고 기대면 편안하지만 그래도 오래앉아서 책을 보면 한 번씩 하늘을 쳐다보며 목을 풀어줘야 함.
지켜야하는 시간 약속이 있으면 나머지 일정들이 구속받는 건 호텔에서도 똑같다. 듀오볼 테라피를 예약했기때문에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신경을 썼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미리 도착했는데 5분인가 1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셔서기다렸다.
프로그램은 무료이지만 (유료 웰니스 프로그램도 있음) 예약하고 노쇼하면 인당 1명의 벌금(?)이 부과되기때문에 참석 꼭 해야 한다. ㅋㅋㅋㅋ 취소도 가능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다.
생각보다 사람을 엄청 많이 받아서 매트가 사방에 깔려 있었다. 준비물을 챙기고, 나름 앞자리로 갔다. ㅎㅎㅎㅎ 바로 앞에 바깥전망이 보였다. 객실 전망과 똑같았음. 창밖에 보이는 건 케이블카인지 뭔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듀오볼테라피는 생각보다 밋밋하고 별로였다. 윌니스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죄송하지만 꼭 여기까지와서 들을만큼 어떤 효과나 시원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저녁밥을 먹으러 갔다. 너무너무 인테리어가 멋지고 분위기가 좋아보였던 곳이다.
보리샐러드 17,000원 / 리조또 25,000원 / 디아볼라 피자 25,000 이렇게 주문했다. 식전빵까지 나와서 배부르고 좋았다.
골고루 맛있었다!
호텔의 로비. 체크인 도와주시는 직원분이 진짜 짱 친절하심. 눈 하나하나마주치고 인사해주는 호텔 별로 없는데.. 진심으로 인사를 나눠주셔서 좋았다.
핸드크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리조트 내부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여긴 무슨 화실... ? 잘 모르겠는데 컬러링도 할 수 있고 미술수업이 종종 열리는 곳 같았다.
쭉 나가면 편의점도 있는데,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에는 술 구매가 안 됨.
그리고 다음날 예약한 타악기 수업. 늘 있는 수업은 아니고 특별한 주간에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핸드팬(?) 하시는 선생님이 정말 열심히 해 주셨다. 성함이랑 인스타그램을 같이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너무 오래된 사진이라서..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리도 영롱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조식 먹을때랑 주차장에서도 마주쳐서 인사 나눴다! ㅎㅎㅎㅎ 전망좋은 곳에서 듣는 음악수업 재미있었다!
#정선 파크로쉬 #파크로쉬 리조트앤 웰니스 #파크로쉬 웰니스 프로그램 #파크로쉬 요가수업 #파크로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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