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33-330-742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30 드래곤프라자 2층
모나 용평의 발왕산 케이블타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오면, 써밋랜드에서 천년주목숲길로 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오면 보통 양떼목장이나, 그네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왕복 1시간이 걸리는 데크길로 천년주목숲길을 조성해놓으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천년주목숲길은 모두 무장애 탐방로입니다. 천천히 걷기만 하면 되고,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이쪽이 아니라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건물로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단체로 오신 분들도 많고, 특히 나이와 관계없이 모녀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랫동안 올라온터라, 굉장히 높은 곳까지 올라온 것이잖아요. 마치 한라산에서 봤던 것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위에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의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천년주목숲길 자체가 매우 깔끔하고 단정하였고 나무들의 모습이 아래에서 볼 때와는 가지각색으로 다르고 신기했어요.
한바퀴를 쭉 돌아 시작지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내려갈때는 왜 힘든지 몰랐는데, 오르막길 경사가 심하지 않음에도 나중에는 땀이 나고 헉헉거리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중요한 지점마다 오디오가 흘러나와 발왕산과 나무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공기도 좋고, 평일날 갔는데 사람도 적당해서 걷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아직 화창하게 산이 피어나기 전이었는데도 쓸쓸하지 않더라고요. 겨울에 걸으면 설산의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합니다.
새 순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힘들면 지름길을 통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듯 했습니다.
진달래도 봤구요.
발왕수 이끼가든에서는 아주 신기한 것을 봤습니다.
개구리알일까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
나뭇가지가 태양을 향해 자라야 하는데, 바닥을 보고서도 가지를 내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뇌의 주목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하고 심오해보이는 나무였어요.
이 지점에서 평창평화봉 정상 전망대로 갈 수고 있고, 그냥 돌아갈 수도 있는데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만보 넘게 걸었어요.
동화속에나 나올듯이 너무 아름다운 나무였어요.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추천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천년주목숲길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모나용평 #용평리조트 #발왕산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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