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맛집 ♥ 아산 은행나무길 국수집

 

은행나무길 국수집

전화번호 :010-8216-4151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112-151 1층

 

안녕하세요 ^^

운치있게 비가 내리던 날 현충사를 구경하고

주변 맛집을 찾아보던 중 은행나무길 국수집 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현충사에서도 가깝고 국수도 적당히 먹기 좋은 메뉴인 것 같아서 

아산 은행나무길 국수집으로 향했는데요.

도착하고 나니 왜 이름이 은행나무길 국수집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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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옆에 은행나무길이 있더라고요.😊

시간이 없어서 걷지 못했지만,

사람도 한적하고 나무가 쭉 늘어서 있는게 사색하며 걷기 너무 좋아보였어요.

지금은 푸른 잎이 돋아난 계절이니 더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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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국수집 간판, 예쁜 조명때문에 더 분위기가 있어보였어요.

다만 주차는 골목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하천 쪽에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조금 걸어야 한답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가 괜히 왔다갔다 했습니다. ㅎㅎㅎ 

 

식사비는 선불이고요,

물과 식기류 추가반찬은 셀프입니다. 

1인 1메뉴는 뭐 당연한 것 같고요. 

멸치국수 7,500원 / 비빔국수 8,500원 / 연잎만두 8,500원 입니다.

메뉴 각각 하나씩 주문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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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국수집은 신기했던게, 

바깥에서 봐도 그렇고 내부도 가정집처럼 생겼더라고요.

이렇게 바닥에 앉아서 먹는 상을 뭐라고 하죠?

아무튼 이런 밥상들 중에서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됩니다. 

여기는 입구가 아니에요!

베란다가 열려있어서 저도 그렇고 자꾸 사람들이 여기로 왔는데요. ㅎㅎ

좀 돌아가면 신발장이 있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빗소리를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주택만의 장점을 즐기며 식사했어요. 

바람도 솔솔 불고 운치있고, 바깥에는 은행나무길이 있고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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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걸까요? 

여기가 예뻐서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멸치국수입니다. 비오는 날 뜨끈하게 한 그릇 먹으니 참 좋네요. 😊

연잎만두는 왕만두인데요. 색깔이 초록색이고, 만두속도 고기만두랑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남으면 싸갈 수 있도록 일회용 위생봉투도 제공합니다.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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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많이 올라간 비빔국수.

둘 중에 하나가 더 맛있었던 것 같은데 방문한지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나요.ㅠ 

연잎만두는 확실하게 맛있었고요. 

단무지랑 김치는 모자라면 더 덜어먹을 수 있어요. 

충남 아산이면 서울과도 가깝지만,

분위기와 꾸며놓은 모습들이

시골집같은 소박한 모습이라 색다르고 좋더라고요. 

현충사 근처 맛집 찾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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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점심 한끼로도 괜찮은 메뉴이니 현충사 맛집으로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양은 이 정도랍니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처럼 엄청 많지도 않고 또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어요. 

충남 아산에서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네요. 

그럼 현충사 근처 맛집 은행나무길 국수집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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