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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여 행/강원도

여자혼자가는 여행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by 코코크러쉬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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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월정사 전나무숲길 도보여행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 여자혼자가는 여행으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추천해요.

템플스테이 사찰로도 아주 좋답니다.

오대산은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입장료랑 주차비가 좀 비싸요.

설악산 다니면서 3천원 입장료 내는게 못미더웠었는데

오대산은 5천원입니다. 게다가 주차비도 내야하구요. 

아마 설악산보다 방문객이 적으니 입장료를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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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전나무숲길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금강연입니다.

입장료 불만 싹 사라지게 할만큼 멋있긴 하네요.

전나무숲길을 걸으면서 이 계곡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또 초록색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계곡가에서 신선놀음을 한다고 하죠. 딱 그 느낌이에요. 

 

오대산 월정사 ♥ 평창 가볼만한 곳/ 오대산 전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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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입장객이 많았는데 운이 좋게도 사람이 없어 후다닥 찍어보았습니다.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트래킹하기에 너무 좋죠.

오대산 전나무숲길은 한 바퀴 왕복하는데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체력이 약한 분들도 천천히 음미하며 걷다보면 금방입니다. 

게다가 경치도 끝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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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금강연에서 내려오는 이 계곡물을 오대천이라고 부르나봅니다.

국립공원이라서 친절하게 안내판이 여러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대천은 물살이 세차고 장마도 아니었는데 계곡물이 많아서 좋았어요. 

걷는것만으로 행복해졌던 그런 길입니다.

오대산 전나무숲길은 제주도의 사려니숲길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한라산의 정기를 담았으면서도 친화적인 숲길로 만든 사려니숲길, 다시 가보고 싶네요.

주말이라면 여자 혼자걷기에도 충분히 좋은 길 같습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서 친근한 분위기에요.

평일에도 사람이 꽤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요. 

 

사려니숲길이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그 이름도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한 '사려니숲길'. 참 예쁜 이름이다. 사슴이 떠오르기도 하고? '사려니'는 본래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는 의미의 제주어인 '려니'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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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의 월정사 전나무숲은 '천년의 숲'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

저는 가평의 메타세콰이어길만 알았는데 이렇게 돌아다니다보면 새로운 여행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1. 광릉 국립수목원의 전나무숲

2.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의 전나무숲

3. 오대산 전나무숲 이라고 합니다. 

 

꼭! 가볼거에요 꼭!!!! (여행 의지에 불타는)

해발 700m에서 사람이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것도 새로운 등산정보네요. 

해발하니까 갑자기 한라산의 끝도없는 '해발 0000m'가 생각나는군요...

700m를 한참 벗어났기에 ㅋ 제가 한라산을 오르며 안 행복했던 것 같읍니다.

문득. 다시 도전하고 싶네욧~~~!!!! 

 

한라산은 그냥 산이 아냐. 티오피야. (관음사 코스)

 설악산에서는 새소리가 예뻐서 녹음까지 했었는데, 한라산은 '힘들어 죽겠는데 왜 이렇게 울어대 좀 닥쳐'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돌계단의 압박... 그리고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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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백록담을 보다니. (한라산 성판악 하산)

'추억속의 용진각 대피소' 태풍때문에 소실되었다고. 본격적으로 정오를 지나며 태양은 쨍쨍 빛나기 시작했다. 더워서 바람막이를 입고싶지 않은데, 반팔을 입고 있자니 피부가 익는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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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번 겨울에 한 번 왔었는데, 그때도 오대산을 검색하다가 '전나무숲길'이 유명한 것을 알았거든요.

추운 겨울이라서 금강연과 오대천이 얼어있을 정도였어요.

옷차림이 너무 가벼워 비싼 입장료를 내고 그냥 돌아갔던 기억입니다.

그 추운 겨울에도 방문객이 꽤 있긴 했어요.

오오~ 세찬 물길! 

오대천에서는 몸에 좋은 음이온이 나온다고 하는데. 음. 음이온이 나와서 몸에 좋을 것이 있나요?

잘 모르겠어요. 

데크길을 지나면서 발이 편안하고, 오대천을 더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길지는 않아요.

 

평창 가볼만한 곳 ♥ 평창 보타닉가든으로 오세요

평창보타닉가든 전화번호 :033-332-1778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2462 평창에서 가볼만한 곳 찾고 계시나요? 보타닉가든의 장점 알려드릴게요. 1. 입장료가 없다. 주차비가 없다. 2. 공원, 실내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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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러진 나무도 보이네요. 태풍때문이었을까요?

혼자 걸어도 좋고, 같이 걸어도 좋은 전나무숲길이 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세상 살아보니 좋은건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이 다리를 건너면 전나무숲길 반을 걸은거에요.

도로 건너편에는 오대천이 흐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가 커다란 전나무들이 우뚝우뚝 솟아있는 숲길입니다.

반대편은 오대천을 구경하는 길이었다면, 이제는 정말 전나무들에 파묻히는 느낌입니다. 

사진찍을 명소 또한 많습니다.

제가 전나무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인자한 인상으로 사진이 나오더군요. ㅋㅋ 

나무가 어찌나 키가 큰지, 카메라를 세로로 해 찍었습니다. 

쓰러진 전나무

정보를 적으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글씨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마이갓 ㅋ

제가 여기서 사진을 찍은 것 같아요.

얼굴이 너무 후덕하게 나와 프사로 해놓지는 못했습니다. 

진짜 쓰러진 전나무가 보이네요.

이렇게 그대로 두는 것인가봐요. 그렇게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데, 아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 때문일 듯 합니다. 

삶의 순간마다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다.

매번 평화롭다면 오히려 무(無)의 상태 아닐까요?

불교의 교리를 잘 몰라서요.

여자혼자가는 여행지,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추천하며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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