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집 기 행/경기인천

마장호수 맛집 2탄 ★ 출렁다리 우동

by 잘되는 쥔장 2020. 6. 16.
반응형

지난 번 갔던 출렁다리 국수에 이어 이번에는 출렁다리 우동에 갔다 ㅎㅎㅎㅎㅎㅎㅎ

▼ 포스팅보기

 

마장호수 맛집을 찾아라 ★ 출렁다리 국수

마장호수 근처에는 유명한 카페는 많지만 식당이 마땅치 않았다. 마장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출렁다리 국수'를 봤는데 사실 별로 국수를 먹고 싶지는 않았고 뭔가 더 거창한 것을 먹고싶었다...�

bookshelves.tistory.com

출렁다리 국수가 마장호수 바로 근처에 있었다면 출렁다리 우동은 카페 오랑주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데 접근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주차장은 넓고 넉넉하고 통나무집이 특색 있었다 (통나무집이라 해야할지 일본식으로 지은 집이라 해야할지..) 

특이하게 캠핑 의자가 가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공간을 잘 활용하려면 식후 차나 커피를 주면 좋을 것 같다

식당에서 밥먹고 나면 100원주고 뽑을 수 있는 아메리카노 같은 기계를 놓으면 사람들이 여기서 커피마시며 이야기하다 갈 듯

운치있게 잘 꾸며놓았는데 골든 프라이라고 적혀있는 저 조명판은 맥주랑 감자튀김 파는 곳에 어울릴 것 같다 

적힌 문구도 그리스피 앤 딜리셔스 리얼 아메리칸 프라이드ㅋㅋㅋㅋ 우동집하고는 안 어울려..

햇빛이 쨍쨍했던 초여름의 날씨

이때도 많이 더웠지만 본격여름이 되기 전에 그나마 즐길 수 있는 날씨인듯

여름이 오면 흐느적거리느라 아무데도 못 다니겠다... (이래놓고 잘 돌아다님) 

입구에 있는 이쁜 그림

입구에서 왼쪽은 화장실 있는 곳이고 오른쪽이 밥먹는 곳인데

약간 일본풍이 난다

사람이 없어서 너무 쾌적했다는 ㅎㅎㅎㅎ 띄엄띄엄 사람들이 와서 널찍이 떨어져 아주 굳이었다

북적북적한 곳 아주 싫어

여기도 출렁다리 국수와 마찬가지로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진동벨을 받는 시스템이었다. 내가 이 곳을 알게 된 게 출렁다리 국수에서 식사하고 나올 때 '출렁다리 우동' 전단지를 봐서인데 아마 운영하시는 분들이 가족관계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잘 꾸며놓은 것이라던지, 추구하는 느낌이 비슷했다. 

아주 큰 통유리와, 이 옆에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서 환기가 되어 홀이 시원시원 쾌적한 느낌이 났다

매뉴는 크게 우동과 돈까스와 유부초밥

여기도 물만두가 있었지만 안 먹어본 메뉴로~ 새우튀김우동과 치즈돈까스, 유부초밥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너무너무 배가 고팠는데 여기도 대기시간이 별로 길지 않았다. 

딱 나온 새우튀김우동과 유부초밥 ㅎㅎㅎㅎㅎ 

우동의 양이 좀 적은 듯 했다 (그릇 크기에 비해서..?) 새우튀김은 통통하고 맛있었고 국물맛도 좋았다

유부초밥도 괜찮았다 한국인은 밥이 있어야 하니까 탄수화물 중독자들

요즘은 치즈돈까스가 다 이런식으로 나오나보다.

내가 예전에 김밥천국에서 먹던 거랑은 아주 다른데?  포방터 연돈 치즈돈까스가 유명해진 이후로 다들 이렇게 만드나보다. 그런데 네조각만 먹으니 부족했는데 내가 많는 사람이라 이런거야? ㅋㅋㅋ..

돈까스소스에 와사비가 들어가있는 것과 샐러드 야채가 신선한 것, 드레싱이 마음에 들었다. 

담에 또 와야지 ㅎㅎㅎㅎ

 

파주 나인블럭 프로방스점, 작은 마을같은 곳

나인블럭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고, 당시 스탬프 이벤트로 지점별 스탬프를 3개/6개/9개 얻을 때마다 머그컵, 원두 등의 선물을 줄 때가 있어서 한창 돌아다녔던 적이 있다. 나인블럭의 특징은 일�

bookshelves.tistory.com

 

인천 영흥도 '뻘다방' - 선재도 해변가에서 모히또를 즐기고 싶다면?

일단 목적지는 대부도였는데, 계속해서 가다보니 영흥도가 나오고 선재도가 나왔다. 대부도는 줄줄이 사탕같은 섬이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 찾은 '뻘다방'. MUD Coffee라는 말은 이미지가 참 이상��

bookshelves.tistory.com

 

서울근교카페 - 광주 작은연못숲 카페

작은연못숲카페는 내가 2년전 쯤에 알게 된 곳이다. 위치는 경기도 광주이고,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좀 더 걸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간다. 차로 한창 교외느낌이 나는 꼬불꼬불한 길을 올��

bookshelves.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