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 주차, 입장료 / 대부도 근처 가볼만한 곳, 대부해솔길 7코스 시작지점

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관광,명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147-1

 

안산 가볼만한 곳, 대부도 근처 가볼만한 곳 찾으시면 꼭 들리셔야 할 곳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 입니다.

정말 이름이 어려운데요 ㅎㅎㅎ 말 그대로 "퇴적암층"을 볼 수 있는데, 듣기보다 훨씬 아름다운 곳입니다.

서울근처바다 대부도의 "대부해솔길" 7코스와 7-1코스가 가 시작되는 지점이었어요. 

친절한 표지판이 있어 구경을 해 봅니다.

대부해솔길은요, 탄도 / 대부도 등을 걷다보면 안내판이 많이 보여서 이런 길이 있구나, 알게 된 곳이에요.

차를 타고 대부해솔길 깃발이 걸려진 나무들을 보는데 걸을만 하겠더라구요?

제주올레길은 비행기를 타야하지만 대부해솔길은 차로 가도 된다는거!

꼭 도전해보고싶어요 ㅎㅎ 

그리고 10월에는 대부해솔길 축제가 열린다고 봤는데 오늘 대부도 관광안내소(?)지나면서

현수막을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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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2코스는 갯벌인 대신에 1~2시간이 걸린다는것을 보니 맘잡고 하루 잡으면

코스정도는 걸을 수 있겠군요!

서울근처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대부도 / 제부도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행을 잘 다니지 않을때에는 그냥 해수욕장가서 회먹고 카페가서 사진도 안찍고 (아까워라) 나왔는데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게 될 줄 몰랐어요.

제부도 둘레길 해안산책로 (제비꼬리길)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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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에요.

노란 깃발이 보이죠?

대부해솔길 코스라는 것을 저도 도착해서야 알았답니다. 

주차장은 넓고 주차비 무료/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안산 진짜 짱 좋아요. 대부해솔길 7-1 코스중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도 무료인데 진짜 좋더라구요. 

지금보니 대부광산퇴적암층이 둘러싼 물이 바닷물이 흘러들어온것인지 호수인지 궁금했는데

호수라네요.

물빛이 초록색으로 정말 아음다웠거든요. 

간단한 산책로, 전망데크, 잔디광장, 호수둘레길이 있습니다.

안산 대부도여행 코스에 집어넣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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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여행코스중에서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이렇게 두 군데 가 봤어요.

앞으로는 안간갈대습기, 유리섬 박물관 가보고 싶어요!

유리섬 박물관은 오는 길에 있었는데 너무 배가고파서 패스했거든용. ㅎㅎ

갈대밭을 보니 가을향기가 물씬 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알 수 없는 밭도 있고,

산 속이었어요.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랑 대부광산퇴적암층 관광객을 위한 길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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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었는데 뭐였을지.. 약간 무서운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대부광산퇴적암층은 맞은편에 있습니다. 

짜잔~

날이 흐려도 호수물색깔이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저는 포천아트밸리가 떠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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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한겹씩 쌓아올린듯한 퇴적암층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라고 하구요.

중생대 후백악기 (7,000만년 전 전후) 에 화산폭발 후 생긴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질 사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과 두께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이 지역이 당시 호수였음을 알 수 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이렇게 철망이 있어서 잘 안 보이기때문에,

언덕을 조금 더 올라 전망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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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에는 벤치, 벤치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듯 해요.

전망이 이렇게 훤하게 트인답니다.

엄청 넓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아이들도 데리고 오시면 좋아할거에요.

언덕에 오르면서 미끄러운 구간이 아주 조금 있기는 한데, (자갈/바위)

어린아이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운동화 신고 오는 편이 좋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제가 샌들신어서 내려올 때 넘어질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지금도 호수고 그 옛날에도 호수라니.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 

퇴적암층 근처라서 돌탑들도 모두 퇴적암이에요!

산에 가면 동글동글 제 멋대로 생긴 돌들을 요령껏 쌓아놓잖아요.

여기서는 돌들이 반듯해서 쌓는 맛이 있을 듯 합니다. 

넓게 트이는 시야.

서울 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잘 알기만하면 멀리갈필요 없는데, 멀리 나가는 것 자체가 놀러가는 기분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이곳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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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 광산 퇴적암층

이 사진이 퇴적암층이 한 겹 한 겹 잘 보이네요.

뒷편에 호수둘레길이 있어 조금 걸어보았어요.

길은 잘 정비해 두어 발이 아프지 않습니다.

그런데 빗방울이 떨어지고 신발도 운동화가 아니라서 금새 돌아왔어요. 

공룡 발자국이라고 하는데, 바위에서 짙은 부분을 말하는 걸까요?

딱히 설명이 없다보니 쉽게 알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대부도 근처 가볼만한 곳, 대부해솔길 코스에 있는 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방문할 가치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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