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동굴 ♥ 입장료, 주차, 운영시간

고수동굴

전화번호 :043-422-3072 동굴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185

 

안녕하세요.오늘은 단양 여행코스로 꼭 가야할 "고수동굴"을 포스팅 할 건데요.

서울에서 차로 몇 시간을 달려야 하지만 충분히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고수동굴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곳이라서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교육적 목적으로도 좋지만 너무 어린 아이들은 힘들 수 있어요.

많이 걸어야 하고, 계단도 많구요, 힘들어할 경우 달래기가 쉽지 않습니다. 

좁은 공간을 지나기도 하고, 성인들이 허리를 굽히고 걸어야 하기도 하고, 나선형 계단을 엄청 많이 내려가야 하거든요.

아마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충분히 설명해 주실거에요.

고수동굴 입장료는 성인 11,000원이에요.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주차장은 넓은데 주차비를 별도로 받고 있습니다.

3,000원쯤이었던 것 같아요.

워낙 단양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요리조리 돌다니며 주차할 공간을 찾습니다.

주차장 근처에는 맛집이며 기념품 판매하는 곳들이 있어서 정말 놀러온 기분이 많이 나요! ㅎㅎㅎㅎ

노란색 동굴카페에 가보고 싶었는데,

동굴을 둘러보고 난 뒤라 힘들어서 얼른 차로 가버렸어용. ㅎㅎㅎㅎ

고수동굴은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관람시간이 2시간은 넘게 걸리는 것 같아요.

<고수동굴 운영시간> 참고하세요! 

매일 09:00 - 17:30하절기(4월-10월)

매일 09:00 - 17:00동절기(11월-3월)

 

단양8경 도담삼봉 ♥ 단양 당일치기 여행코스

그리고 고수동굴과 도담삼봉은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을만큼 가까워요.

단양여행 코스짤때 고수동굴과 도담삼봉을 묶는 것은 필수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너무너무 지쳤는데 단양8경인 도담삼봉을 놓칠수는 없어서 갔어요. 

고수동굴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간단한 전시를 하고 있어서,

석회암/ 동굴 등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너무 친절하다고 느꼈던 게, 입구에서 마스크를 하나 더 주셔서 원래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 위에 하나를 더 쓰고요.

미끄러지지 말라고 장갑도 주셔요.

회수하지 않으니 가져도 됩니다.

이 장갑을 끼면 사진은 찍기 힘든 대신에, 온통 축축한 동굴안에서 어딘가를 지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나선형 계단을 내려갈때는 이 장갑이 필수에요.

좁고 가파르고 꽤 무서웠어요.

어지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나선형 계단을 지나가야 절경을 볼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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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지나면 이렇게 수국이 가득한 고수동굴 입구입니다.

왜 벌써부터 숨이 차는거죠??? ㅋㅋㅋㅋㅋㅋ

비가오던 날이라서 우산보관대에 우산을 걸쳐놓고 기념사진을 찰칵 찍고 들어갔어요.

고수동굴 내부가 가파르기도 하지만 왜 힘들었나 생각해보니까,

마스크를 두 개 쓰다보니 숨을 쉬기가 조금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 끝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었는데, 어째 쉬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멋진 동굴의 모습에 매료되어 그런 것 같아요. 

고수동굴 내부는 이렇게 좁아서 딱 한명이 길을 지나갈 수 있어요.

덕분에 질서가 잘 유지되었어요.

내부는 동굴답게 추웠지만 끝날때는 땀을 흘리며 나온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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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있어요.

천장에서 내려오는 종유석, 바닥에서 자라는 걸 석순이라고 하죠.

둘이 만나면 석주라고 합니다. 

석회동굴 내부에 탄산칼슘이 쌓여 형성된 것들인데요.

크기를 보면 얼마나 긴 시간동안 형성된 건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동굴의 신비함을 좋아해서 제주도든 어디든 동굴이 있으면 꼭 가보는 편인데

아마 고수동굴이 일반인이 입장가능한 동굴중에는 가장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단양에는 고수동굴 말고도 두 개의 동굴이 더 있거든요.

고수동굴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차는 곳 같았어요.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올레14코스)

길이 상당히 좁죠?

어떤 구간에서는 사람들이 내려가기 힘들어가다보니까, 정체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물이 고여있는 모습도 신비하고..

 

친절한 설명들도 볼 수 있습니다.

동굴은 봐도봐도 신비스러워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길들이 있어서 걷기가 편안했어요.

공사할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리고 안내하는 분들이 항상 계셔서 안심이에요.

중간에 걷다보면 "반절정도 왔습니다~"라고 알려줍니다.

너무 힘들면 중간에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 있나봐요.

한국도 잘 살펴보면 이런곳이 많은가봐요.

고수동굴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아마 서울에서 멀어서 큰 맘을 먹고 가야하는 곳이라 그런가봅니다 :)

단양가볼만한곳, 고수동굴 가보고 후회가 없어요.

나올때는 얼음물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그냥 일하시는 분들인지, 공무원 분들인지 모르겠는데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단양 고수동굴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베스트웨스턴 세종 ♥ 세종시 호텔,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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