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등산코스 ♥ 속리산 국립공원 법주사, 자연탐방로

 

속리산국립공원

전화번호 :043-542-5267 국립공원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산 29-1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 다녀온 리뷰를 쓸게요.

서울과는 꽤 거리가 멀고, 작정하고 가기엔 또 가까운 곳이 충북인 것 같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속리산에 들렀습니다.

대전과는 그래도 조금 가까우니까요.

 

늦봄, 초여름에 방문한 속리산 법주사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마치 잡지나 사진속에서만 볼 법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예쁜 법주사 사진 아래 있으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속리산 입구는 꽤나 깔끔한 이미지였어요.

설악산 등에 비해서는 방문객도 많지 않구요.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대부분 "법주사" 입장을 위해 내는 명목이더라구요.

하지만 법주사를 보지 않을 분들도 입장료는 내야 합니다.

 

깔끔한 외관과,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등산객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길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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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돌들이 이끼에 덮여 있는 모습은 신비로워요.

저는 요즘 산에대한 괴담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봤더니 ^^;

하지만 막상 등산할 때는 맑은 공기와 상쾌한 분위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은 잘 안 나는거 아시죠?

다만 탈수하지 않게 꼭! 물은 챙겨가셔야 해요.

속리산 입구부터 법주사까지는 약간 땀이 흐를 만큼의 거리였습니다.

풍경은 정말 굳 이었어요.

 

정이품송 ♥ 속리산 입구 정이품송 공원 다녀왔어요.

 

다만 속리산은 딱 하나, 주차장이 열악했습니다.

등산로에 들어가기 전까지 엄청나게 넓은 평야가 있는데요,

땡볕 가득한 날 주차하고 속리산 입구까지 걸어가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주차요원 아저씨들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속리산 입구 들어가기 전 정이품송 공원에 갔었는데요,

작지만 오히려 정이품송 바로 옆자리 주차장에 나무 그들이 있어서 주차는 더 편안했어요.

그런데 속리산 등산로 입구의 모양새가 주차공간을 더 편안하게 확보하기는 조금 무리인가 봅니다. 

물 말고 또 하나의 준비물은 모자를 챙기셔야겠네요.

뭐 이정도는 등산 많이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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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가까이 오니, 산 꼭대기에서 굴러 떨어진듯한 거대한 바위들이 저를 맞아줍니다. 

속리산 등산코스는 이렇게 눈도 보기 즐겁고, 벚꽃도 아름다웠어요.

 

속리산 수정암 근처인데요, 이렇게 돌에 기도문을 기록해 두었다고 해요. 

수정암도 한 번 들어가봤는데 템플스테이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공간이 작아서 그냥 휙 둘러보고 얼른 빠져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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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웠어서 이렇게 연등이 가득하네요. 

작게 피어난 아기 목련입니다.

벚꽃들은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목련이 피어있다니 신기하네요.

예쁜 꽃들을 한아름 볼 수 있는 속리산 등산코스, 법주사 입니다.

불상이 보입니다.

작은 기도 공간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출입구로 들어가면 실내화를 신고,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작은 불상들이 벽면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에 오는 사람들도 소원이나 바램을 가득 안고 있나봅니다.

이렇게 기와에 달린 종을 풍경이라고 하나요?

속리산 새파란 하늘아래 청량한 소리를 내는 물고기와 종, 너무 예뻐 찍어보았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니 한컷 더 찍었어요. 너무 예뻐서요.

팝콘같이 피어난 속리산 법주사의 벚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아래있는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였습니다. 

속리산 등산코스 법주사 포스팅, 오늘 사진의 하이라이트가 나왔습니다!

세상에나.

벚꽃 나무아래 어찌나 예쁜 약수물이 담겨있던지.

많은 산에서 약수터를 보았지만 이렇게 동그란 볼(?) 안에 이렇게 하늘빛의 물이 담긴 것은 처음봤어요.

저는 약수물을 신뢰하지 않기때문에 마시지는 않았지만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사진작가 흉내를 내어보며 벚꽃나무 너머로 불상을 찍어봅니다.

속리산 법주사, 정말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꽤나 넓어서 땡볕아래 걷자면 조금 힘이 들기는 합니다. ^^

음... 다른 사람들처럼 동전을 넣었어야 하는데요.

천원짜리를 넣었어요.

문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좋은 누군가가 아싸 천원이다 하며 주워갈 것 같습니다 ㅠㅠ 

한 껏 정화된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속리산 법주사, 등산코스 자연탐방로 너무 좋았어요..

마음속에 만족과 감탄이 가득합니다. 

충북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쯤은 다시 가고싶은 속리산.

설악산도 서울에서 몇 시간 걸리는데 다른 산들은 그만큼 가게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속리산 법주사, 가을과 겨울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까지 속리산 등산코스, 법주사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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