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더 네이쳐 치유농장 ♥ 서울근교(인천) 새벽까지 하는 카페

 

 

 

주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아라로 455지번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남동 1-21

영업시간 : 평일 17:00~03:00, 토요일은 새벽 6시까지

가격

입장료(성인) 7,000입장료 (입장료로 음료 구매) 

(미취학-12개월이상) 3,000

가끔씩, 밤이 늦어버렸는데 카페가고싶을 때가 있다. 

그 때 검색해서 알게된 '갤러리 더 네이처'라는 치유농장. 

방문은 하지 못하고 잊고있다가, 어쩌다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했더니 이곳이 나오지 뭐야 ㅎㅎ 

간판도 예쁘고 특이해보여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치유 농장이어서, 허브티를 마실 수 있지만 커피나 베이커리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진짜 특이하게도, 영업시간이 오후5시부터 새벽3시까지! 토요일은 새벽6시까지 한다.

서울과 가까워서 찾아가기 좋다. 

어떤 느낌이냐면... 낮시간에 할 일을 모두 끝내고 밤에 찾아와 새벽까지 아주 조용한 휴식을 누리고싶은 그런 곳이다.

(그럴 체력이 남아있다면 말이지!^^)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허브향기, 흙 냄새가 은은히 느껴지고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새벽에 찾아갔다면 앉아서 책 한권 읽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들어가면 보이는 간판. 카페가 아니라 치유농장입니다.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입장료 7천원은 내야 함. (음료 마셔야죠 ㅎㅎㅎㅎㅎㅎ)

나는 바닐라티를 선택했는데 향이 어찌나 좋은지...

이래서 치유라는 말을 쓰나 싶고. 티종류가 되게 많았다.

마음에 들었던건 티백이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점.

플라스틱으로 된 티백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미세플라스틱이 엄청 나온다고 한다. 

 

인천 영종도 인스타감성 카페 홈(Home)

이렇게 묘목들이 있고, 좌석은 사실 많거나 편안하지 않다.

이 공간 자체의 분위기를 즐길만한 곳이다. 

딱 들어가면 보이는 

아라뱃길 옆에 있는데, 근처에 갤러리 더 네이처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셈이라서

밤이되면 비닐하우스 바깥이 어두컴컴해질거고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 같다. 

치유농장이라고해서 좀 더 산책할 공간이 있을줄 알았는데,

구경할 것이 이것뿐이기는 했다.

바깥으로 다른 비닐하우스 공간이 보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막아놓아서 아쉽...

이런곳은 역시 봄이나 여름에 와야 좋지만 

이런 겨울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또 있으니까.

2020/10/20 - [카 페 기 행 ] - 코코테로 ♥ 바깥은 비닐하우스인데 안쪽은?! 의왕 백운호수 식물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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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깜짝 놀랐던 토끼 ㅎㅎㅎ

저 연갈색 토끼는 철장을 나와서 토끼굴을 파고 엄청나게 돌아다녀서

빠져나온건가 했지만!

알고보니 자유롭게 치유농장을 돌아다닐 수 있는 아이인 듯 했다 ㅎㅎ

뛰어나간 이 아이가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있는 것을 보고.

어째서 이 아이만 자유를 누리게 되었을까 궁금 ㅎㅎ

 

카페숨 ♥ 포천 자연을 닮은 힐링공간

내가 앉았던 좌석

처음에 입장료를 결제하면 이렇게 출입증을 주는데 

나갈 때 반납하면 작은 화분 하나를 주신다. 

 

바깥에는 이렇게 논이 ㅎㅎㅎㅎㅎㅎㅎㅎ

나갈 때 받은 두 개의 화분.

이런 식물을 다육이라고 하나....?

이미 예쁘게 잘 자란데다 키우기 힘들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아주 예뻐서 집에 놓았더니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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