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무단 도용/ 사용/ 전시를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전부터 실용성 좋게 이것저것 넣어 들고다닐 백을 찾다가, 루이비통 캐리올 MM을 발견했어요. MM 사이즈가 과하게 클까봐 PM과 MM중에서 고민했는데요. PM이 은근히 작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파우치랑 뭐 넣었더니 안 잠긴다는 후기를 봤어요.) 저는 꼭 갤럭시탭, 헤드셋을 넣고 다니고 싶었기에 실물로 본 적은 없지만 과감하게 MM 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캐리올 MM 3,620,000원 / PM 3,460,000원 입니다. 모노그램은 고민없이 바로 선택했어요.
공홈으로 구매하면 혹시나 하자있는 제품이 오지는 않을까, 비싼 물건인데 제대로 올까 여러모로 고민했는데요. 결과만 보면 백화점 실적이랑 상품권 혜택같은걸 신경쓰지 않는 경우 공홈 구매도 괜찮네요. 일단 번거롭게 백화점까지 갈 일이 없고, 불친절한 셀러를 만날까 걱정할 일도 없어요. 어떤 직원을 만날지는 복불복이라서... 그리고 가장 큰 재고의 유무도요. ㅎㅎㅎㅎㅎ
고가의 택배라서 당일에 기사님께 연락이 옵니다. 그 전에 미리 일정을 잡는 전화가 왔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직접 수령을 원칙으로 하는 것 같지만, 제가 전화를 못 받는 상황이라 넘겼더니 집 앞에 두고간다고 문자가 왔어요. 상자 사이즈가 진짜 엄청 큰게 왔어요. 어디에도 숨길 수 없는 그런 사이즈라 그냥 현관에 앞에 두고 가셨습니다.
처음으로 구매해보는 루이비통 입니다. 💛
더스트백 안에 들어있었구요.
가방이 구겨질까봐 ㅋㅋㅋㅋㅋ 원래 가방사면 이렇게 오나요. 신선했어요.
루이비통 캐리올 mm 모노그램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부드럽고 좋았어요. 사이즈도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울 만큼 컸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짐을 넣어보면 또 적당하다고 느껴져요.
결론은 요즘에 진짜 잘 들고 다니고 있어요. 코트입으면 잘 어울리긴 하는데, 그냥 아무 복장에나 입어도 실용성있게 들고다닐만한 그런 가방이잖아요.
뭐가 주렁주렁 달려왔는데 매장에서 구매한게 아니다보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름. ㅋㅋㅋㅋ 검색해서 이쁘게 달아주었습니다.
내부 색깔과 질감은 공홈 사진에서 보지 못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더더 마음에 들었어요.
끈 길이를 조절해서 크로스로 할 수도 있고, 한쪽 어깨에 걸칠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끈이 너무 부드럽달까요? 어깨를 정말 뾰족하게 세우고 다녀야만 가방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끈이 넓어서 어깨를 파고들지 않는건 좋은데요. (이것때문에 구매한 것도 있음.) 지나치게 부들거리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방 전체가... 부드러워요. 너무 좋아 극만족 ✨
끈 조절이 귀찮아서 그냥 들고 다니는데 길게 늘려서 크로스로 하면 안 내려가겠죠.
파우치, 갤럭시탭, 헤드셋 다 넣고 빈공간이 남습니다. 하지만 똑딱이를 채우기에는 조금 버거워요. 역시 큰 가방을 사길 잘했어요. 아무리 사이즈가 크다지만 너무 무겁게 들기에는 조금 걱정이구요. 제가 평소 들고다니는 짐은 이정도인데 딱이에요. 루이비통은 대충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커다랗고 실용성좋은 가방이 많아 보여서 좋아요. 캐리올이 딱 좋아보였는데 비슷한 다른 라인이 나오면 구매할 것 같아요. 이 가방을 닳도록 쓰고 난 뒤에!! ㅎㅎㅎㅎ
길다란 끈은 리본처럼 묶던데, 그렇게 예쁘게 묶기가 힘들어요. 매번 풀기가 귀찮기도 하고요. 모양이 구겨질까봐 막 함부로 하지도 못하겠구요. 얘는 없었어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아주 살짝의 기스를 발견하기는 했는데요. 아무래도 기분이 안 좋긴해요. 매장에서 봤으면 말을 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환불하고 그러는게 더 스트레스고, 어차피 보이지 않는 곳에 있으니 그냥 쓰려고요! 정말 사길 잘했다 싶습니다. 😊 왕만족하며 잘 들고다니고 있어요.
그럼 루이비통 캐리올 MM 모노그램 공홈구매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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