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2-3445-1794
경기 과천시 주암동 434-6
안녕하세요. ^^ 식물원같은 분위기의 온실카페로 유명한 과천 마이알레 방문해봤어요. 처음에 도착해서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헷갈렸는데, 왼쪽에 회색건물이 카페랑 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주문은 이 곳에서 합니다.
온실 바로 앞에있는 야외좌석들입니다. 낮이지만 조명이 켜져있는데 예뻐요. 날씨 화창한 날 앉아있으면 참 좋을 듯 해요!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었네요.
먼저 초록문으로 들어가 마이알레의 자랑인 온실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 💗 이 곳은 단일층의 온실이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어요. 마이알레의 온실은 지금 이용하면 딱이에요. 여름에는 많이 덥다고 하네요.
새소리도 나고, 온실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따뜻했던 마이알레의 온실입니다. 식물도 많았고, 은은한 식물향이 나서 좋았어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구석구석에 테이블을 배치했기 때문에 꽤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온실에 앉을까 카페건물로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카페건물로 들어가서 3층에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온실카페는 분위기가 조용히 뭔가를 하기에는 좀 그렇고, 지인들과 대화하기 좋은 곳이에요.
곳곳에 토끼 조형물, 화분들이 가득한 과천 마이알레 입니다. 😊
카페건물로 들어왔어요. 몇가지 스콘, 베이커리류가 있었구요. 오른쪽에 레스토랑 공간이 있어서 카운터는 작게 느껴지는 편이에요. 바닐라 라떼와 카페라떼 아이스를 주문했는데요. 커피는 상당히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온실 운영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계단으로 올라갈수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계단을 이용하면 2층 마이알레 리빙샵이 있어요. 월,화는 휴무이기에 닫혀있었습니다.
곳곳에 놓여있는 그림, 식물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3층 공간으로 올라왔는데요. 전시실공간도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여기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좋았어요.
각진 유리잔이 바닐라라떼인데, 어째 양도 더 많은 느낌이죠? ㅎㅎㅎㅎ수제라고 써 있어서 주문해봤어요.
과천은 서울과도 너무 가깝고 교통편도 좋잖아요. 바쁜 날에도 가끔 들러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카페 마이알레입니다. 온실만 있는게 아니라 카페 곳곳에 화분,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 더 산뜻해지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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