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포에버 파우더 쿠션 ♥ 블루밍 부두아르 리미티드 에디션 / 공홈 재구매 사은품

[모든 사진은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디올 뷰티를 여기저기 구경해 보던 중 정말 케이스가 예쁜!! 쿠션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디올 포에버 파우더 쿠션 - 블루밍 부두아르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요. 컬러는 050 라벤더, 가격은 95,000원 입니다. 

디올 공홈에서 첫 구매를 한 후, 특별한 코드를 주는데요. 바로 일정기간 내로 다음구매시 사은품을 주는 거랍니다. 뭔가 했더니 미니 립스틱하고 향수샘플이에요. 꼭!! 받아야 하는 그런 아이템은 아니었네요. 하지만 공짜인데 안 받을수는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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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복조리 처럼 생긴 미니 파우치 안에 샘플을 담아 주는데요. 얘는 참 애매합니다. 버리기도 아깝고 다시 쓰기도 크기가 너무 작고..사진으로는 커 보이지만, 오른쪽 까만 박스가 쿠션 상자니까 복조리는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총 다섯 종류의 샘플을 받았네요. 미스디올은 오 드 퍼퓸이 완전 제 취향이더라고요. 💗 하지만 향수 자체를 잘 쓰지는 않다보니... 최근에는 고체 향수가 나온 모양입니다. 정말 달려가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일단 참았어요. 😌

미니 립스틱 샘플은 샤넬이랑 비슷하네요. 본품이랑 똑같은 모양새인데 미니어처로 작은 용량과 사이즈입니다. 발라보니 아주 부드럽게 발렸어요. 하지만 컬러가 너무 진하네요. 레드립을 잘 바르지 않아서 얘도 일단 우리집 어딘가에 칩거하는 상태로 지낼 것 같습니다. 😣

샘플이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본품같은 모양새입니다. 립스틱 본품 다 쓰려면 진짜 오래걸리잖아요. 이렇게 작은 애는 다 쓰기 도전해볼만합니다? (하지만 어떤 샘플 립스틱도 다 끝내본 적이 없는..!)

블루밍 부케, 오 드 퍼퓸 이렇게 두개로 나뉘는 건가요? 뚜껑을 돌려서 열리고, 스프레이가 아니라서 실용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다행히 입구가 작아 주르륵 흐르지는 않아서 손목에 톡톡 두드려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미니어쳐 향수는 다들 사용하지 않고 모으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렇게 예쁘기 때문입니다. 🤍✨

자! 바로 얘가 오늘의 주인공 디올 포에버 쿠션 파우더입니다. 저는 왜 파우더라는 말이 안 보였을까요? 그냥 쿠션이라는 말만 보고.. 내가 아는 그 쿠션 팩트겠거니 하면서 샀어요. 라벤더 컬러가 괜찮을까? 의문을 가지면서요.

떡 하니 "파우더" 라고 써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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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로 새겨진 꽃 모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블루밍 부두아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두 가지 제품이 있더라고요. 한정판인데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네요.

이 자수를 수놓은 케이스는, 사실 실물보다는 사진이 더 예쁩니다. 실제로 보면 마냥 하얗지만도 않고 약간 때가 탈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그리고 케이스가 예쁜데 본품을 다 써버리면 버려야하나 기타 등등도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올 파우더 쿠션은 한정판말고 그냥 일반 제품도 레이디 디올을 연상시키는 매우 예쁜 케이스네요! 

열어보고 당황한 파우더... 저처럼 건성피부인 경우에는 일부러 미스트를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데, 파우더는 매트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잖아요.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톤업이 잘 되지만, 사용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겨울이 아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양을 아주 많이 묻혔을 때 이렇게 쿠션이 연보라색이 됩니다. 향도 은은하고 마음에 듭니다. 

디올 포에버 파우더 쿠션 블루밍 부두아르 리미티드 에디션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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