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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구글 에드센스 승인 후.. 내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by 잘되는 쥔장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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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광고가 달려 있다. 아니 ... 나 아무것도 설정 안했는디요? 누가 광고 눌러도 어떻게 돈받는지도 아직모름.ㅋㅋ 지난 번 내 블로그 승인 설정 안해줘서 욕하는 글을 썼더니 이번에는 승인이 되었다. 

2019/06/21 - [일상다반사] - 구글 에드센스 신청에서 떨어진 후기

 

구글 에드센스 신청에서 떨어진 후기

어마어마하게 황당한 일을 겪었다. 구글 에드센스 신청에서 떨어졌다. 티스토리 블로그 html 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스킨편집도 어렵고 내가 예전에 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엄청 쉽고 간편하다. (떨어진 이후 빡혀서..

bookshelves.tistory.com

어쨌든 기분이 좋고 설레었다. 블로그 한지 몇 달 되었지? 하다보니 점점 그냥 내가 쓰고싶은 글도 쓰고 별 형식을 두지 않게 되었다. 우리 앵두 이야기도 쓰고. 

처음에 떨어졌던 이유는 아마 게시글의 수가 모자랐거나 카테고리 (글의 종류)가 너무 적어서 였던 것 같다. 

 

 * 요즘 나는 자존감자기통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거울을 보고 'ㅇㅇ야 사랑해'라는 말을 진심으로 가슴이 따뜻해질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한다는 사람고 있고, 유명한 자존감 전문 서적을 보면 자기의 생활방식이나 노력했던 것들로부터 하나하나 쌓아올린 스스로에 대한 신뢰나 자부심이 자존감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나는 거울을 보며 나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사실이 어색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하루에 10시간 공부를 하고 다이어트 한다고 2~3시간 운동하며 식이조절을 할 때 자존감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하루 욕구불만이 쌓여갔다. 내가 정의하는 자존감은 어떤 책의 제목처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마음가짐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중 어떤 그룹은 나와 너무나 다른 색을 지니고 있고 또 다른 그룹은 얼마나 무례한지 모른다. 또 다른 어떤 그룹은 이유없이 지나치게 상냥하다. 그들을 상대하며 그들이 나를 대하는 그대로 스스로를 생각해 버리면 자기정체성에 대한 아주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능력이나 행동과는 관계없이,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말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노력하면서 (이전에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똑똑한 내 동생이 알려주었다. ) 내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에 대해 집중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행동도 통제할 수 있다. 

일단 노력중이다. 안 되면 말고. 

어찌되었든 구글에서 광고를 게시해도 된다고 했으니 그거나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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