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깨작거리던게 2~3월이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5월부터인 것 같다. 블로그를 만들긴했는데 네이버 블로그처럼 일상글을 막 쓰기에는 아직 포맷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방치해 두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예전에 초대장을 받아야만 개설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음.
5월에 접어들게 되면서 팍팍한 일상에 무기력해지고 힘이 들어, 한 달에 두번은 여행을 가자고 마음먹었다. 여행갈 생각하면서 일상을 좀 견뎌보려고. 인생을 한 번 사니까 좀 즐기자는 YOLO와는 거리가 멀다. 젊은이들의 소비를 조장하는 YOLO라는 개념을 난 싫어한다. 그 이후로 여행사진들과 후기를 포스팅하고 이전에 갔던 곳들도 하나하나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원래 좋은 건 눈으로만 즐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안 찍었기 때문에 예전 기록이 별로 없는게 참 아쉽다.
그래도 글을 올리기 시작했더니 월간방문수가 2,033이 됨. (전월대비 1,362 상승) 글을 좀 쓰니까 예전에는 하루 방문객 30~50 들어왔었는데 이제 100 전후로 들어온다. 오늘 새벽2시 기준 35명.
유입은 대부분 다음 검색을 통해 들어온다. 네이버니 구글에서 검색되게 하려면 사이트맵인가 RSS를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뭐 이렇게 보니 들어오긴 하네 완전 조금이긴하지ㅋㅋ 처음엔 여기저기서 유입되게 하려고 애썼는데 이제 되던가 말던가 신경안쓴다. 나 편하고 재미있게 블로그하는게 최고지.
가장 조회수가 많았던 글은 두둥...! 썬크루즈&비치크루즈 호텔 (492)이다.
그래서 다음 검색창에 실제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내 글이 3번째 페이지에 나온다. 나이스. 어떤 분들은 구글 첫 페이지에 글이 나오게 하려고 하고 실제로 성공하신다는데, 나는 그런거 어케 하는지도 모르구요 그런 욕심까지도 없음ㅋㅋ
의문인건 카카오톡 131... 플러그인을 설치했더니 그걸 통해 카카오톡으로 글을 공유해서 들어오는 걸까? 디바이스 분류로는 PC, 모바일 비율이 비슷하다. 모바일은 어떻게 화면이 뜨는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는데. 직접유입 기타유입은 뭔지 모르겠고.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 계속 하고 있는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HTML 로 스킨 수정하고 그러겠지만 난 어려움.
방문통계 분석 끝. 앞으로 종종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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