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볼만한곳 ♥ 용봉산자연휴양림, 근처 케이카페

 

케이카페

전화번호 :041-633-5574 카페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104-15

 

안녕하세요 :)

오늘은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용봉산자연휴양림과 근처 카페인 "케이카페" 리뷰할게요.

횡성말고 홍성! 이번에 처음 가게된 것 같고요. 딱 검색했을때 대형카페로는 케이카페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았어요.

마침 용봉산자연휴양림과 매우 가까워서 케이카페에 있다가 용봉산 자연휴양림을 둘러봐야겠다 생각했죠.

이때가 봄이기도하고 막 꽃이필 무렵이기도했고요.

케이카페는 생각보다 훨씬 컸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습니다. 

보통 자연휴양림들은 구석(?)에 있더라고요. 근처에 별다른게 없음에도 케이카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평일치고 사람이 많은 편이었어요.

충남 홍성정도면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요.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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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깔끔한 느낌이 완전 마음에 들었던 케이카페입니다 :)

보통 서울이나 수도권쪽은 대형카페가면 사람이 너무 많고 북적거리는,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라서

정신이 다 없잖아요.

용봉산자연휴양림 근처 케이카페는 넓직하고, 깔끔하고, 깨끗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조금 여유공간을 둬야 쾌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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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층까지 있었는데요.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만점입니다. ㅎㅎ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카페에요.

어느 자리는 바깥 소나무전망이 좋고, 어떤 자리는 의자가 더 편해보이고..

한참 고민하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빵 종류도 많아요.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한국인은 아아!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네요. ㅎㅎ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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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로 이동할수도 있어요. 워낙 넓은 대형카페라서 자리도 너무 다양해요.

바깥 채광도 좋고 날씨도 좋고 너무 맘에 들었던 카페에요. 

 

너무 예쁜카페죠?

두시간정도 있다가 용봉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 

 

 

용봉산자연휴양림

전화번호 :041-630-1785 자연휴양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104-57

 

한창 자연휴양림에 빠졌을 때, 정말 이곳저곳 많이 다녀본 것 같아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산 근처에 있고, 대부분 펜션같이 숙박시설을 겸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특히 봄,여름철에는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처음 자연휴양림에 대해 자세히 알게된건 경기도 용인자연휴양림에 그냥 산책,등산하러갔다가

무슨 펜션같은곳에서 고기구워먹는 가족들을 본 후 ㅋㅋㅋㅋㅋ 검색해보고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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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연휴양림은 산길 외에도 산책코스가 있어서 꽤 오래 걸을 수 있는 반면,

어떤 곳은 숙박이나 등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별로 볼거리가 없는 곳도 있어요.

주차비는 거의 없고, 입장료를 받는 곳도 받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곳의 숙박시설을 코로나환자 생활보호소(?)로 쓰는 것 같더라고요.

곳곳에 현수막이 붙어있었어요. 

가끔 보는 몇몇의 등산객들을 제외하면 사람없이 휑한 느낌...ㅠㅠ

꽃들은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등산하는 분들은 등산복에 스틱까지 제대로 갖추고 산을 타는 분들같았고요.

저처럼 그냥 가볍게 놀러온 분들이 없어서 조금 허전했어요. 

등산로로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돌계단으로 잘 되어 있는데요,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등산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너무 활짝 예쁘게 피어서 진짜꽃인지 조화인지 의심될 정도였던 꽃.

진짜겠죠 당연히? ㅎㅎㅎㅎ

 

원래 미륵불까지 걸으려고 했는데,

커다란 바위가 많아서 발목이 아픈 상태로는 힘들더라고요.

해는 쨍쨍한데 옷은 덥기도 하고요. 

산으로 들어가니 진달래가 피어 있었어요 

산 속에서 보는 진달래는 말그대로 지천에 피어있는 느낌이랄까요?

이 때 발목이 다쳐서 한의원가서 약침맞고 그럴때거든요. ㅎㅎㅎ

지금은 발목은 다 나았는데 손목이 휴... ㅜㅜ

그래도 조금 걸어보려는데 발목이 아파서 적당히 걷고 돌아왔습니다. 

오후4시쯤이었는데, 해가 완전히 진 것이 아님에도 그늘진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쉬웠지만 적당히 구경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구경을 너무 조금한 것 같아서 입장료가 조금 아깝긴했네요.

 

용봉산자연휴양림 숙박예약이 가능하게되면, 숲나들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

숲나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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