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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 기 행/서울특별시

신승반점 구로지밸리몰점 ♥ 찹쌀탕수육 끌릴때 넷마블로 고고 (vs 홍콩반점)

by 코코크러쉬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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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 그 날부터 내 입맛을 사로잡아버린 찹쌀탕수육!

원조는 백종원 아저씨의 홍콩반점이지만 신승반점에서 한 번 먹어본 뒤로 가끔 여기가 생각난다. 

구로지밸리몰 안에는 폴바셋,한옥집을 비롯한 식당들이 모여있는데 

넷마블 회사와 연결되어 있는지 직원들이 많이 와서, 지밸리몰에서 밥먹고싶으면 그냥 '넷마블갈까?'라고 말한다 ㅋㅋ 

 

모두 점심식사를 끝낸 오후 3~4시쯤에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보통 3시에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는 식당들이 대부분이라서... 문을 열어준게 고마웠다. 

신승반점은 중국집 중에서도 가격이 있는 편인데 짜장면이 9천원이었던 듯

찹쌀탕수육은 작은거 22,000원이다. 

예전에 왔을 때 음식도 맛있고 종업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던 곳이다. 

그냥 짜장면을 시킨건데 이렇게 간짜장처럼 분리가 되어서 나왔고

계란후라이도 하나 얹어져 있었다. ㅎㅎㅎㅎㅎ

특히 면이...! 말라있지 않고 탱탱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짜장면일뿐인데 고급진 느낌이었다. 

찹쌀탕수육...! ㅠㅠ 몇 덩이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서 가위로 잘라서 주신다.

내가 신승반점 찹쌀탕수육을 좋아하는 이유는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고 얇은 튀김 + 소스맛이다

그런데 고기가 크다보니 좀 질긴게 있다. 이가 안 좋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씹기 힘들수도 ㅠㅠ (같이 먹은 사람이 이가 안 좋은 사람이었던...ㅋㅋㅋ) 

홍콩반점 찹쌀탕수육은 고기가 적고 튀김옷이 많아 쫄깃한 반면

신승반점 찹쌀탕수육은 큰 고기에 튀김이 얇고 바삭하게 펴발라진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신승반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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