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고체향수 ♥ 미니 미스 솔리드 퍼퓸

[모든 사진은 무단 도용/ 사용/ 전시를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홍보문자가 왔을 때부터 너무 탐났던 미스 디올 솔리드 퍼퓸을 구매했습니다. 😖 미스 미올의 두 가지 향, 산뜻하고 부드러운 블루밍 부케와 달콤하고 진한 오 드 퍼퓸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봤을 때 외관은 똑같이 생긴 것 같았어요. 저는 망설임없이 '블루밍 부케'로 골랐어요. 끌리는대로 🌿🖐  오 드 퍼퓸은 조금 더 겨울에 어울리는 향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용량은 3.2g 이고 가격은 85,000원 입니다. 고체향수가 인기가 많은가봐요. 공홈 후기는 별로 없는데, 디스 미올 솔리드 퍼퓸은 후기가 벌써 45개인 것을 보니까요. 

이렇게 약간 천으로 되어 있고, 립스틱처럼 쏙 빼내어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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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솔리드 퍼퓸을 단독으로 목, 데콜테, 손목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사용하거나 향수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피부에 착색을 남기지 않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노트만 더해준다고 해요. 🌿 레이어링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고체향수자체는 intensity가 낮아서 그렇게 진하지 않아요. 

저는 오늘 첫사용을 했는데요, 립스틱처럼 생겨서는 피부에 정말 부드럽게 발려서 기분이 좋아져요. 향은 있는 듯 없는 듯 인데요, 필통에 넣어두고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집중하다가 어디선가 좋은 향기가 살짝 올라오는 그런 느낌으로, 주변이 화사해지고 머리가 아프지 않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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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점은 무른 제형이다 보니까 금방 다 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처음에 위에 CD로고가 박혀있는데 한 번 바르자마자 사라져요. ㅎㅎㅎ 저는 선물받은 향수도 그렇고, 취향에 맞지 않아서 모셔둔 아이들이 많은데요. 향수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오랫동안 그냥 내버려두면 알콜만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 구입한 향수가 취향에 맞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건 정말 행운이에요. 아끼면 똥 되니까 열심히 사용해주세요. 

이거보다는 훨씬 양이 많은데 사진찍으려고 조금만 돌려봤어요. 은은하고 투명해서 참 예쁩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너무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향수라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바디용으로 나온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스테디인 이유를 알았어요. 샤워시간이 설레여지는 시간으로 변신!

액체로 된 향수는 비싸기도 하고 옷에 오랫동안 남아있어서 부담스러운데 고체 향수는 은은해서 참 좋습니다. 😎

또한 액체향수는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대신에 들고다니기에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가 됩니다. 그래서 구입할 때 항상 고민하는 것 같아요. 가성비를 따질것인지 실용성을 따질것인지~ 고체향수는 어디든 쏙쏙 들어가니까 편하더라고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솔리드 퍼퓸, 화장품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네요. 😍 게다가 향까지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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