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래드 블랙샌드 체험단 ♥ 냄새 잘 잡아주는 고양이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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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탈취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고양이 모래를 커피, 정확히 말하면 커피박을 이용해 만든 제품은 처음이라

어떤 모래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정말 쌔까만 모래는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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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두부모래 쓸 때는 연두색이었고, 벤토는 대부분 회색 혹은 회색 모래 안에

까만 탈취 알갱이가 들어가 있는데

이번 모래는 완전히 검정색 ㅋㅋㅋ 그래서 맛동산이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했다

까만 포장이었고, 하나당 3kg가 넘지 않았기 때문에 들고 옮기기가 정말 좋았다.

어차피 모래를 바꿀때에는 한번에 통째로 붓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량이어서 허리가 덜 아파 좋았다. 총3개를 보내주셔서 선물받는 기분이었다. ♥

일단 먼지는 전혀 나지 않았다.

알프래드 블랙샌드의 강점.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다.

나는 벤토모래인줄 알았는데, 알갱이가 생각보다 커서 좀 놀랐다.

이렇게, 두부모래보다는 작고

(내가 두부모래를 많이 써보지 않아서,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과 비교해서 말하자면)

벤토는 아닌 것 같은 재질이다.

커피박/해초추출물/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서 벤토모래의 환경문제를 개선했다고 한다.

물에 녹기 때문에 변기가 막히지 않을 정도로 나눠서 버리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변기에 버리는 것은 만약을 대비해 하지 않았고, 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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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탈취력은 정말 인정이다. ★

요즘 새로운 습식(=지위픽)을 먹이기 시작해서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맛동산 냄새가 확연하게 줄었다.

냄새의 강도도 줄고, 지속시간도 줄었다.

원래 그 향기가 10분이상 화장실 주변을 맴도는데 ㅎㅎ 이번에는 훨씬 빨리 잊을 수 있는 맛동산 냄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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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건, 응고력이었다.

옥수수 전분 때문인가? 이렇게 바닥에 끈적끈적한 감자가 남아있었다.

용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서 한 봉지를 더 부어 주었는데,

앵두는 완전 새로운 까만 모래에 잘 적응해 주었다 ★

 

알프래드 블랙샌드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는 벤토모래에 섞어 쓰면, 응고력도 개선되고 탈취효과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

 

신제품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