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니문 하우스 ♥ 칼호텔 브런치 패키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칼호텔 브런치 패키지를 예약했다. 예전에 올레길 걸었을 때 너무 예뻐 보였던 허니문 하우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체크인하기 전에 미리 쿠폰을 받았다. 

소정방폭포를 다시 한 번 걷게 되었다. 멀리보이는 바다의 물 색깔이 너무 아름다웠다. 

칼호텔에서 허니문하우스까지 걸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올레길을 따라 약간 험한 바다절벽길(?)을 걷는 방법과, 평평한 도로를 따라 걷는 방법이다. 시간이나 강도로 따졌을 때 둘이 비슷하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힘들었기에 발이 편한 도로를 선택!

그래도 체력고갈로 너무 힘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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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파라다이스 호텔의 멋짐을 엿볼 수 있는 허니문 하우스 카페. 카페로만 남아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조경과 인테리어를 어쩔것이야 

너무 고급지고 깨끗했다. 

허니문하우스 카페는 꽤나 넓은데 사람도 늘 많은 것 같다. 내부,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내부의 테이블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 테이블끼리 간격이 가깝고 사람이 많아 시끄럽다.

나는 안쪽에 사람없고 넓은 테이블 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우리는 쿠폰이라서 직접 직원분께 전달해야 했다. 그런데 직원분들이 워낙 바쁘게 돌아다니시다보니까 컨택자체가 좀 쉽지 않다. 기본은 키오스크 주문이라서.

샌드위치 포장과 안에서 먹는 피자중에서 선택하는 옵션이 있었다.

피자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아메리카노 두 잔도 주는데 연했다. 

피자는 모양도 예쁘고 치즈가 너무 쫀득하고 맛있었다. 

사람이 빠진 바다뷰 테이블자리. 진짜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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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비싼 케이크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있다. 

올레길을 걸으며 언젠가 한 번은 와보고 싶었던 허니문 하우스. 

 

자세히 보니까 이용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이다. 

진동벨이 울리면 받아가고 알아서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다른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낭만적이었다. 

군고구마도 먹었다. 집에 고구마가 한박스 있었는데 한창 잘 먹던때라 피자로는 뭔가 부족할 것 같아서 주문함. 생크림이랑 같이 줬다. 

허니문 하우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칼호텔로 다시 돌아가기. 

허니문하우스

전화번호 :070-4277-99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511

한라산뷰의 객실이었다. 어떻게 잤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ㅎㅎ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아무렇게나 쓰러져 잤던 것 같기도 하고. 

1.5리터짜리 커다란 생수를 주는것이 특이했다. 

작은티비, 아늑한 객실. 

내가 한국에서 봤던 욕조들중에 가장 작은 듯했음. 샤워하기도 불편했다. 딱히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욕실 자체가 좁았다. 

옛날에 지어져서 덩치가 작은 사람들 기준으로 만들었나? 

그래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불편함은 없다. 

한라산뷰 객실의 가장 좋은점은 역시 한라산.

날씨가 좋고, 정상에 쌓인 눈이 너무 아름답게 잘 보였다. 

멋지다. 높기도 높지만 옆으로도 참 넓은 한라산. 

꽤나 눈이 많이 내린 것 같았다. 직접 등산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침에 눈 내린 한라산을 보면서 근처를 등산하니까 정말 상쾌하고 좋았다. 행복했던 제주여행. 💜

 

서귀포KAL호텔

전화번호 :064-733-20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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