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걸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몇 년 쓰다가 무선이어폰을 샀다.
(5년 전 쯤에 블루투스라는 것만 해도 엄청난 기술이었는데...! 라떼는 말이야,,)
한창 애플 좋아할때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구매했었는데
어느 순간 삼성페이가 가능한 갤럭시가 더 좋은 것 같고... 아이폰은 겨울만 되면 혼자 방전되어 버리고 가격만 자꾸 높이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팟이 처음 나왔을 때도 사지 않다가, 얼마 전에 마켓컬리에서 무선이어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삼성꺼 말고 엘지꺼 ㅋ 왜냐면 삼성 무선이어폰은 마켓컬리에서 안 팔거든....
조금만 더 사면 퍼플(회원등급)이 된다고 7% 쿠폰을 주는 바람에,,
톤프리 가격이 18만원 정도니까 7% 쿠폰이면 꽤 큰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사버리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지만
LG 톤 프리 (TONE Free) 무선이어폰 HBS-TFN6 화이트
혹시 파손될까봐 정성스럽게 박스 하나에 담겨져 온 이 자그마한 것
뚜껑을 열어보니 마카롱같이 둥글둥글하고 작은 케이스가!
디자인이 너무 중요한것이,,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부렀다
그리고 저 뚜껑을 열먼 뿅 하고 잠깐 파란 불빛이 나타나는데
이게 또 살균기능이 있다고 한다~ 케이스랑 제품 모두... 마음에 들었다 매우
띠링~
귀에 꽃아보니 사이즈가 맞아서 여분의 귀마개(?)를 사용할 필요는 없었고.
갈수록 대충쓰는 단어들.. 귀마개 아니라 귀 보호개인가 아무튼 저거
핸드폰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은 상태였는데
케이스를 열자마자 연결한다는 알림이 떠서 간편했다
매우매우 마음에 드는 외관
목에 거는 거 사용했을 때에는 전원을 키고 켜는 버튼이랑, 볼륨을 낮추고 높이는 버튼이 따로 있었는데
무선이어폰은 두드리는 것으로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것 같다 (공부해 봐야 할 듯)
그리고 케이스에는 자석이 있어서
이어폰을 넣으면 자동으로 딸깍! 하고 부착된다.
잘 산 것같다. 만족함.
가장 중요한 음질!! 한 마디로 좋다.
내가 사용하던 목에 거는 블루투스 이어폰 (이거 정식 이름이 뭐지....ㅠㅠ) 보다 음질이 더 괜찮았다.
여러모로 사고나서 뿌듯했던 이어폰 엘지톤프리. 총평은 써보니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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