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프리셔스 헤어 케어 오일 ♥ 리바이탈라이징 포티파잉 세럼 공홈/백화점 구매후기

어릴때는 머리감을때마다 헤어팩 + 오일로 관리를 했었다. 그 후로 셀프염색을 많이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손상되어 뿌리매직만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가 🤧 또 그 후로는 점점 귀찮아지면서 대충 아무 제품을 썼는데 예전만큼 효과있는 제품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마켓컬리에서 시슬리 두피 헤어세럼을 쓰게 되었는데 세상에! 말도안되게 비싼가격만큼이나 효과가 좋았다. 드라마틱하게 머릿결이 단숨에 개선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쓰던 제품들은 왜 발랐나 싶게 아무런 차이를 못 느꼈는데 시슬리 헤어제품들은 사용 후 차이가 느껴졌다. 

먼저 백화점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해서 기존에 사용했었던 포티파잉 두피 세럼을 구매했다. 샘플을 여러개 주셨다. 그중에서 프리셔스 헤어 오일을 사용해봤는데 예전에 한창 머릿결 좋던 그 때의 머리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공홈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 조금, 건조한 후 조금 사용해주면 정말 머릿결이 좋아진다. ㅎㅎㅎㅎㅎ 가격은 100ml에 10만원대로 두피세럼보다 훨씬 저렴하고 사용도 쉽다.

내가 이상한건지 제품이 그런건지 샘플때는 양 조절도 잘되고 모발이 너무너무 부드러워졌었는데 본품 구매를 하니 효과가 덜한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 ㅋㅋㅋㅋㅋㅋ 

샘플이 더 좋은것처럼 느껴지는 제품들이 은근히 많단 말이야..

난 곱슬머리라서 매직을 1년에 2번은 해야하는데, 비싼돈을 주고 영양을 넣어도 2개월후면 다시 푸석해지는 느낌이었다. 😅 경험상 아무리 머리를 잘 펴줘도 그게 그거라고 실망했는데, 시슬리 프리셔스 헤어케어 오일을 쓰니까 아직까지 머릿결이 좋게 느껴진다. (물론 점점 부슬거리겠지만...^^) 

최애템 등극

내가 가는 백화점에는 시슬리 스파도 있는 모양인데 다음에 금액기준 있냐고 물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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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포티파잉 세럼이다. 머리가 짧을때 두피를 관리해주기위해 샀다. 두피에 몇 방울 뿌려주는데, 마사지하면서 모발까지 부드러워지는 아주 훌륭한 제품이다.

공홈 첫 구매는 15% 할인혜택이 있다. 샘플도 몇개 더 넣어줌.

샘플많이 주는게 효과에 자신 있어서 그런건가...! 백화점에서 상담하면서 보니까 곱슬머리,새치,비듬 등등 다양한 고민에 맞는 샴푸가 있다고 한다. 나는 스트레이트닝 샴푸에 강하게 꽂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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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음에 시슬리 방문하면 살 예정인 두 개의 트리트먼트.

1. 리제너레이팅 헤어 케어 마스크(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탄력을 주는 마스크)  - 젖은 모발, 두피 모두 마사지 후 10분뒤 씻어냄

2. 리스트럭춰링 컨디셔너 (손상된 머릿결을 매끄럽게 케어해주는 컨디셔너) - 모발의 물기를 닦아낸 뒤 모발끝에 바르고 3분 뒤 씻어냄.

대충 1번은 영양을 주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내버려둬야하고, 2번은 린스같은 느낌인데 3분간만 두면 되어서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써주면 될 것 같다. 머리감고 10분동안 욕실에서 기다리는게 쉬운것은 아니다 ㅋㅋㅋㅋ 호텔처럼 가운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머리싸매고 집안을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샤워젤! 샤워젤은 별로 구매욕구가 없는 부분인데, 이지아 젤은 향기가 얼마나 지속되냐면 ㅋㅋㅋㅋ 이걸 다 쓰고 쓰레기통에 버렸더니 안에서 향기가 남. 지금은 미스디올 샤워젤을 아주 잘 쓰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금액이 저렴하면 구매할 수도 있을 듯

 

샴푸 샘플들. 샴푸는 향이 아주 좋은데, 아무래도 금방 씻어내다보니까 샴푸 각각이 가진 효과가 많이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다. 신기한건 사용설명에보면 샴푸를 한 뒤 2분간 내버려 뒀다가 씻으라고 하는 거.

 

시슬리 제품 좋다. 그리고 백화점은 아예 친절매장이라고 써있고 직원분이 진짜 대박적으로 친절하셨다. 멤버쉽 프로그램은 따로 등급이 있는 것은 아닌것 같고 포인트에 따라 제품으로 교환 가능, 1년마다 소멸되는 듯 하다. 

 

록시땅 스칼프 나이트 세럼 ♥ 헤어 두피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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