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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3

커피타는 야옹이, 꼭 가보고 싶었는데.. 협재해수욕장 다음에 커피타는 야옹이에서 차 마시고 한림공원 가는게 예정코스였는데 무슨 일인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인스타를 봤는데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 (나는 원래 인스타를 하지 않지만 검색해보니 사장님이 운영하시길래) 지금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화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 ㅋㅋ 입구에 써있다면 좋았을텐데 집사로서 그냥 지나치는게 너무 아쉬웠던 커피타는 야옹이.. 이번에는 꼭 가고 싶었는데 날을 잘못잡은 것인가 슬펐다 고양이 레이더가 생긴 것인지 어딜가나 심지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도 가까운 언덕에서 달리고 있는 어린고양이를 본 적도 있다. 고보협(고양이보호협회) 후원 가입도 했다. 한달 만원이지만. 불이 다 꺼져있는지 보는데 갑자기 이 치즈냥이가 냐옹거리며 우리에게 다가.. 2020. 2. 6.
그리울 땐 제주, 남원바다를 품은 카페 제주는 비가 내린다고 여행을 망치는 그런 곳은 아니다. 이 날 하늘은 껌껌하고 꽤나 굵은비가 내렸다. 평소와는 다른 거센 파도가 조금은 낯설고, 자동차 루프를 때리는 빗소리때문에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죽이는 분위기였다 ㅎㅎㅎ 비오는 날 제주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기, 아주 멋졌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어딜갈까?' 하다 시작된 드라이브인데, 계속 차안에만 있기도 아까운 와중에, 성산에서 서귀포쪽으로 향하다 이 카페를 발견했다. 세찬 파도가 치는 바다는 무섭지만, 제주의 바다는 비바람을 잔뜩 끼고 있는 와중에도 아름다운 것 같다. 맑은 물 색깔과 까만 현무암의 아름다움이 제주 바다를 늘 사랑하게 만든다. 카페 앞에 놓여진 새하얀 두 의자가 비에 젖어 있지 않았다면 오랫동안 파도를 감상했을 텐.. 2019. 7. 4.
제주 애월 스타벅스 DT, 애월 해안도로에 전세낸 듯한 뷰 되도록이면 스타벅스 가기 싫은데, 낯선 곳에서 또 안심하고 갈 수 있는게 스타벅스라서. 처음엔 애월에서 핫하다는 카페에 차로 20분 걸려 힘들게 갔는데 사람만 오지게 많고 왜 이렇게 1층에 화장실 냄새가 나는지 ㅎㅎ 더 어이없는건 담배냄새가 솔솔 나서 보니 출입문 바로 옆이 흡연구역.... 이거 아니지않나? 싶어 바로 나왔다. 결국 오던길에 봤던 스타벅스로 향했는데 이거 무슨 일이야. 정말 뷰가 끝내주는 곳이었다~! 애월 스타벅스는 해안도로에 있어서 2층에 올라가면 통유리로 바다가 보인다. 외부로 나가면 소파에 드러누워 바다를 볼 수도 있다~!! 자그마한 테이블에 음료를 놓고 파도치는 모습과 구름흘러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그 맛... 인생의 참맛ㅎㅎ역시 인생은 누리고 살아야 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라..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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